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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임플란트 컨셉, 유럽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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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탈리아서 네오 유로 심포지엄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Present and Future in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 폴란드 바르샤바, 2015년 폴란드 크라코프에 이어 유럽에서 진행한 세 번째 국제 심포지엄으로, 이탈리아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과 유럽 전역에서 온 치과의사 5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오 대표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유명 연자인 Dr. Giuliano Garlini, Dr. Marco Redemagni, Dr. Paolo Loreti, Dr. Paolo Miazzi, Dr. Michele Perelli, Dr. Carlo Saccone 총 7명의 연자가 열띤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Predictable implant placement protocols for conventional, early, and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네오 임플란트를 사용한 장기 임상데이터를 공개,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면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Dr. Paolo Loreti는 ‘Guid ed Surgery with Neobiote ch IS implants’를 주제로 네오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이면서 di gital dentistr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심포지엄 다음날에는 유럽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한 ‘GAO Core Members Meet ing’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총 19명의 코어멤버들이 모여 각각 10분간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활발한 임상 토론을 벌였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과 코어 멤버 미팅을 계기로 유럽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학술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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