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해외 유저와의 임상술식 논의 장

URL복사

GAO 국제 코스·코어멤버 미팅 ‘성황’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JW메리어트호텔에서 ‘GAO International Course’를 개최했다.

 

9개국에서 약 60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본 세미나 첫 날에는 국내 연자인 김종엽 원장과 김종화 원장이, 둘째 날에는 미국의 Peter Shatz 원장과 Dennis Smiler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Guided implant surgery △Advanced implant placement and Anytime loading △Minimally invasive sinus lifting, and GBR technique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이끌었다. 2일간 펼쳐진 교육 코스를 참가한 수강생들은 실제 진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술 프로토콜과 테크닉 등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GAO 관계자는 전했다.

 

세미나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GAO 코어멤버 미팅이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적으로 GAO 그룹을 대표하는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미팅에는 6개국에서 14명이 참여했다. 미팅은 각 참석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짧게 발표를 하고, 이어 같은 주제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전에는 서지컬 가이드를 테마로, 오후에는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표준화된 지침과 프로토콜’에 이르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임상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던 만큼 미팅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는 자리가 됐다.

 

한편 GAO는 내년 10월경 첫 번째 ‘GAO 월드 심포지엄’을 제주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그간 국내와 해외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석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해외 유저만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심포지엄이 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