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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린트·리테이너용 시트지 ‘Flex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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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코나, 분리제 결합으로 기공과정과 가격부담 현저히 낮춰

에오코나가 스플린트나 교정용 리테이너 등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시트 ‘Flexera’를 출시했다. 스플린트와 리테이너의 제작 특성상 두 번의 기공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Flexera’는 이를 한 번으로 줄이면서, 그에 소요되는 기공과정과 가격절감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스플린트와 리테이너는 얇은 시트를 사용해 석고모형대로 본을 뜨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석고모형의 본을 뜨고 난 후 모양이 잡힌 시트를 분리하기는 쉽지 않다. 분리 과정에서 모양이 틀어질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시트가 찢어기도 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석고모형에서 시트를 떼어내기 위해 별도의 분리제를 먼저 석고모형에 씌우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Flexera’는 시트 양면에 분리제 역할을 하는 보호시트가 추가적으로 붙어 있어, 한 번의 작업만으로도 석고모형의 본을 뜰 수가 있다. 기공과정이 기존의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뿐이 아니다. 기존에는 시트지 외에도 별도의 분리제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가격 부담이 컸다. 하지만 ‘Flexera’는 이를 하나로 결합하면서도 기존의 시트와 큰 차이없는 가격대로 출시돼 유저들의 가격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Flexera’의 차이점은 원재료에서도 나타난다. 세계적 유명 케미컬사의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투명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강한 내구성까지 갖춰 마모 및 변형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Flexera’는 원형과 사각형의 두 가지로, 시트의 두께도 0.5㎜에서 1.0㎜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Flexera’는 광명오소콤의 부산, 대구, 광주지점을 비롯해 서울의 △SM덴탈 △이노디엠씨 △탑덴탈 △올쏘웨이 △위젠덴탈 △KM교정덴탈 등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1566-2804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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