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SO, 다음달 11일 정기 월례회

URL복사

미니스크루, 확장성과 변수에 대한 대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다음달 11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한다. KSO는 매월 정기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임상 능력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로 취임한 구본찬 회장은 검증된 연자 섭외와 트렌디한 주제를 바탕으로 정기 월례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월례회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Changing the face using a dentition as a tool △Unpredictable vs predictable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한다. 

백철호 원장은 골격적 부조화의 비수술적 치료에서 미니스크루의 가능성을 짚는다. 백 원장은 미니스크루의 사용으로 악정형 치료의 한계가 상당수 보완됐다는 입장이다. 이번 강연에서 백철호 원장은 성장기와 성인 환자 중 미니스크루 사용 증례와 그렇지 않은 증례를 비교 분석해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민호 원장은 치료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한 고찰을 이어간다. 교정치료는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술자의 예측대로 진행되지만은 않는다. 치아이동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계획하지 않았던 변화로 인해 치료계획이 수정되거나 다른 치료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이러한 예측 밖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논의를 이끌 계획이다. 

KSO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례회는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라며 “임상능력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