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9.5℃
  • 맑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4.5℃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즐거운 치과생활

"새로운 시도로 두 배의 즐거움 선사!"

URL복사

2019 즐거운치과생활 봄여름호 안현정 편집인 후기

편집인 안현정(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

 

어김없이 찾아온 2018년 스산했던 겨울, 2019년 즐거운 치과생활 봄•여름호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좀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37대 집행부에서 만든 4번째 잡지인 만큼 몇가지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먼저 멘사 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로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치과의사 뿐 아니라 환자도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로는 3차원적 잡지의 완성을 위해 QR코드로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컨텐츠의 다양성 입니다. 즐거운 치과생활이 잡지로서의 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컨텐츠와 다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범위를 넓힌 컨텐츠를 다루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즐거운 치과생활 공보위원들과 함께 떠난 대구 근대사 거리 투어를 비롯해 요즘 트렌드인 몸짱 열풍 가운데 그 중심에 서 있는 이정태 교수님의 과감한 사진도 소개하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의 페루 구강보건 역량 강화 사업이 2018년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 소개하였습니다. 사람의 구강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영구치인 제1대구치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봉합과 절개에 대한 기본기에 대해 다시금 정리하는 내용도 다루었습니다.

 

이번호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컸습니다. 무언가 큰 틀을 좀 벗어난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독자들에게도 풍부한 내용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위원 김덕
기쁜 마음으로 만든 또 한 권의 즐치가 나왔습니다.
함께 하는 편집위원회가 있어 더 즐겁습니다.
가까이서 늘 읽히는 즐치가 되길 바라며, 차곡차곡 쌓여진 즐치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위원 최성백
공보위원회에서 대구 탐방을 같이 다녀오면서 여러 위원님들과 조금 더 친숙해진 것 같아 참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꾸려내신 공보이사님 및 공보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위원 이승환
발행본이 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고 있는지, 내용은 더 현실적이며 알차게 채워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지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만족보다는 아쉬움과 반성할 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더 멋진 다음호를 준비해보겠습니다.

편집위원 곽영준
처음에 서먹서먹해서 일에만 몰두했다면 이제는 서로 농담도 하고 즐겁게 만나는 사이가 되었네요. 어쩌면 처음보다 좀 더 사랑과 위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애환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안현정 공보이사님과 큰 형님이신 김 덕 원장님의 솔선수범과 공보위원님들의 알찬 내용으로 이번 호도 즐겁고 신나게 만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

편집위원 신한얼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 또 즐거움으로 만들어진 또 한번의 결실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따뜻한 봄에 출간되는 즐치를 계절에 앞서 준비하다보니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마음으로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 호는 좋은 내용이 참 많습니다.
봄볕처럼 따사로운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편집위원 김선희
저에겐 횟수로 벌써 3번째 해에 접어든 ‘2019 SS 즐거운치과 생활’입니다. 잘 보셨나요? :)
개인적으로 이번호의 한줄요약은 ‘한발짝 더 다가감’일 거 같습니다.
편집위원님들과도 좀 더 가까이 소통하며 준비했었고 즐치를 즐겨주시는 분들과도 더 함께하고자 SNS를 통한 이벤트도 마련했으니까요.
더 다가갈 거니까 놀라서 뒷걸음하지 마시고^^ 한발짝 더가까이 오셔서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흰 그 힘으로 다음호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편집위원 연제웅
위원님들과 함께 한 당일치기 대구 탐방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당일치기 혹은 일박이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대구에 가서 뭘 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시라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