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구름조금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6.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0℃
  • 구름조금울산 9.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7℃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1.1℃
  • 구름조금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코로나 극복 기부 캠페인 진행

URL복사

이탈리아 Marco Tallarico 교수와 1만유로 기부
이달말까지, 모금액은 안드레아 보첼리 ABF에 전달키로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이탈리아의 Marco Tallarico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은 최근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상반기 오스템미팅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Covid-19_Voice of Together with Osstem Meeting Online’ 기부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송출된 Marco Tallarico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Sassari University와 Aldent University 교수로도 활동중인 Marco Tallarico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오스템 미팅 온라인 라이브 서저리를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5,000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오스템도 뜻 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5,000 유로를 함께 기부하고,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세계적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설립한 ABF(Andrea Bocelli Foundation)에 기부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의료진과 약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최근 본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했으며, 백신 개발을 위한 혈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Marco Tallarico 교수가 오스템미팅 온라인에서 진행한 라이브 서저리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How To Utilize Digital Technology in Implant Dentistry To Its Full Extent’를 주제로 69세 여성 환자 대상 상악 Rehabilitation 수술을 라이브로 진행했으며, 수술 후에는 Q&A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Marco Tallarico 교수는 “코로나로 함께 모일 수 없는 힘든 시기에 이탈리아와 독일, 그리고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