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김욱 원장의 턱관절 세미나 ‘인기’

URL복사

4년째 조기마감 행진, 코로나19 속에서도 빛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턱관절 세미나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2020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을 완료한 75명의 치과의사가 몰렸다. 150석 규모의 강연장이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간격을 두고 앉았고 참가자들은 손소독 및 발열체크는 기본, 주최측에서 제공한 KF94 마스크와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보다 뜨거운 건 역시 강연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주제로 오후 5시반까지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연자인 김욱 원장을 비롯해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의 구강내과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나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이악물기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시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김욱 원장의 은사인 서울치대 구강내과 정성창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성창 교수는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본인의 노하우까지도 아낌없이 전수했다. 

 

김욱 원장은 “25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표준화된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지부터 CBCT 판독소견서, 측두하악장애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서식 등 필수정보와 임상증례가 포함된 강의록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세계 최초로 CAD-CAM을 이용한 Block Milling 및 3D Printing을 이용한 교합안정장치 제작법 등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었다”,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근, 측두근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의 직업병인 목, 어깨 승모근, 흉쇄유돌근의 근막통증, 만성 두통, 편두통 등에 대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대한 강의 및 대규모 공개 시연이 좋았다”, “저렴한 국산 턱관절 모형을 활용해 교합안정장치 동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연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환자 상담 동영상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오는 9월 27일 및 11월 29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2020년 제5회 및 제6회 턱관절 원데이 앵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25일 서울역 앞 광명데이콤 빌딩 12층 대강당에서 2020년 제2회 턱관절 어드밴스 실습 코스(30명 한정, 2인 1조)도 진행키로 확정했다면서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