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비급여 적정관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계와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정부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5월 8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관리급여 신설, 비급여 재평가 및 퇴출 기전 마련, 환자선택권 강화 등으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를 통한 비급여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보고했고, 비급여 적정관리방안의 주요과제인 관리급여 추진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의견수렴 및 합리적 논의를 통해 비급여 관련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하겠다”면서 “참여 위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열린 자세로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등장한 ‘관리급여’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플란트 수술 후 홈케어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꼭 맞는 칫솔이 출시됐다. 최근 임플란트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직 치과의사의 오랜 임상 노하우가 결집된 기능성 칫솔이 등장했다. 닥스메디와 닥터나 콜라보로 제작·출시된 닥터나W 칫솔이 그것으로, 개발자는 실제 내원 환자 1,000여명의 모형을 기반으로 치아 틈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았다. 닥터나W 칫솔은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꽈배기처럼 꼬아 만든 칫솔모를 W 모양으로 구현했다. 칫솔모는 두 줄을 꼬아 만들어 탄력과 부드러움이 배가됐으며,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다. 탄력과 복원력 또한 우수하다. 치아 곡면과 잇몸사이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W모양으로 웨이브 형상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직접 사용해보면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치아 사이의 미세한 치태 제거와 잇몸 마사지에도 도움을 준다. 칫솔모 배열과 각도, 유연한 브러시 구조 등은 임플란트 주위 틈새까지 세심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해 구강 내 잇몸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칫솔 포장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인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5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건강수명 5080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 직역을 아우르는 각계 대표와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재)돌봄과 미래 등 시민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건강수명 5080 국민추진위원회 임지준 준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5세에 이르지만, 병원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65.8세(통계청 기준), 또는 70세(건강증진개발원 기준)에 그친다”면서 “이 15년의 간극은 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채 병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필요한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기를 늦추고 돌봄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치아 튼튼 △영양 든든 △근육 탄탄 △마음 단단 △검진 꼭꼭 △약물 똑똑 △습관 쭉쭉 등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장수 7대 실천원칙’도 발표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DUR 점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심평원은 “의료법 제18조의2 및 약사법 제23조의2에 따라 의사 및 약사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DUR 시스템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 또한 심평원의 공문을 시도지부에 이첩하며, 일부 DUR 미참여 기관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UR은 의·약사가 처방·조제 시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중복되는 약,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요양기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분야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인증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자동 탑재돼 있어 확인이 수월하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접속해 수진자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입력하고 약품명 조회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난 5월 2일 “3만 한의사 일동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한의사의 치매 진단서 및 소견서 발급 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앞서 지난 4월 26일 ‘차기 정부 보건의료 정책 비전과 광주·전남 지역보건의료 미래’ 간담회에서 재택의료를 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치매 진단서 및 소견서 발급이 제한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일차 공공의료 영역에서 양의계 일반의가 수행하는 수준의 진단과 진료는 한의사 또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에 상응하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것. 더불어 치매관리법 제2조에 “‘치매환자’란 치매로 인한 임상적 특징이 나타나는 사람으로서 의사 또는 한의사로부터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을 말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2014년 신설된 경증치매 대상의 치매특별등급(5등급)에서는 소견서 발급 주체가 일부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로 제한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특히 “부족한 양의사 인력은 향후 의료혜택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4월 28일 개최됐다. ‘2025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는 올해 개정되는 내용 등 수정본을 최종 검토했다.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은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 기본진료, 마취료, 방사선검사는 물론, 보존·근관·치주·외과치료, 틀니, 임플란트, 턱관절 등 항목별로 정리하고, 변경된 건강보험 고시를 반영했다. 서울지부가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는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은 지부 차원에서 제작하는 신뢰도 있는 건강보험 책자로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보험위원회에서는 또 SIDEX 2025 기간 중 운영되는 치과건강보험 상담부스 운영 준비도 마무리했다. 올해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진행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에서 SIDEX 참가자들을 대면하고 직접 상담을 지원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수면학의 치료 예측 가능성’을 대주제로 세 가지 세션을 선보인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전신질환의 숨은 연결고리’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가 심혈관 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을 살펴본다. 순천향대학교 신경과 주병억 교수가 수면장애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바통을 이어받은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는 수면장애가 구강안면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비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구개의 수평 확장이 수면무호흡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주고,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구강내 장치의 효과 예측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으로, 김준영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MMA(상하악 전진술) 수술 후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분석한다. 특히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수면무호흡 수술의 예측치표와 성공률에 대한 이승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복지부는 지난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했고, 종합 평가를 통해 53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47개를 포함하면 모두 100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이 전개된다. 서울은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등 9개 구, 부산은 중구, 동래구 등 5개 구, 대구는 서구, 달성군 등 3개 구가 포함됐다. 광주는 동구, 대전은 동구·서구, 울산 중구, 남구 등 5개 지역이 포함됐으며, 세종시도 진행된다. 경기도는 수원과 용인 등 9개 시, 강원은 태백과 고성, 충북은 충주와 제천 등 6개 지역, 충남은 태안군, 전북은 익산시, 전남은 나주·무안·신안군이 선정됐다. 경북은 고령군, 경남은 창원·진주 등 4개 지역이다. 복지부는 내실있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월부터 시범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1:1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등을 지원하며 시스템 정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또한 전담조직 구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30일, ‘2025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을 적극 실시하고,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실제로 2024년 전체 구매액 62억5,700만원 가운데 61%를 차지하는 38억3,400만원을 도내 업체 제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대비 도내 기업 제품 구매 규모가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기관의 구매정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회원과 함께 기념하는 창립 100주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조직위)는 ‘서울지부 회원으로 활동(개원 및 비개원의)하고 있는 4인 이상의 치과인 가족’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4인 가족’의 기준은 서울시 관내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 또는 근무하고 있는 비개원의 모두 포함되며, 가족 모두 서울지부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 해당한다. 미가입 또는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된다. 부부 치과의사에 아들과 며느리가 치과의사인 경우는 물론 형제, 자매, 손주까지 구회 구분없이 서울지부 소속이면 가능하다. 100주년조직위는 구회를 통해 추천받은 4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오는 5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상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 추천은 오는 5월 9일까지 구회를 통해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회예산처가 내놓은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추계’ 보고서가 관심을 모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제도 유지 시 건강보험 재정은 2026년 적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 누적 준비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행대로 유지만 해도 수입 증가분 감소, 인구 고령화, 보장성 강화 등으로 지출 적자가 지속된다는 것. 문제는 정부주도의 의료개혁 정책이 반영되면서 적자전환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점이다. 2024년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와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 의정갈등이 본격화되자 복지부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의료개혁 과제 중 ‘공정한 보상체계’와 후속과제를 위해 5년간(2024~28년) 건강보험 재정에서 ‘20조원+α’를 투자하고, 비상진료 ‘심각’단계 해지 시까지 건강보험 재정을 월 2,085억원 지원한 바 있다. 보고서에서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과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건강보험 재정투자를 모두 고려할 경우, 적자전환 시점은 2025년, 누적 준비금 소진시점은 2028년으로 각각 1년과 2년씩 앞당겨지며, 향후 10년간 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간호법은 지난해 9월 20일 제정됐고, 오는 6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간호법의 위임사항을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입법예고 기간은 6월 4일까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간호조무사협회의 설립, 정관에 관한 사항, 윤리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규정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 규정 △연도별 간호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간호인력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규정 △간호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다. 현행 의료법에 포함돼있던 간호관련 부분은 간호법으로 이관된다. 하지만 논란이 컸던 ‘간호사의 진료 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진료지원업무의 세부적 기준과 내용 등을 정하는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은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하위법령(안)을 마련 중인 상황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법예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지원 간호사(PA)는 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2024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4대 보험료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 보험 납부확인서는 사업장의 경우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건강보험 EDI에서, 개인의 경우 건보공단 홈페이지 또는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 및 발급이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전윤식) 2025년 제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1일 ‘Revisit!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대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전윤식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교정계의 오랜 딜레마인 발치-비발치 문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고자 유명 연자의 심도있는 강연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학술집담회는 최준영 원장(에버스마일교정치과 목동점)의 ‘이토록 얇은 와이어, E-wire의 임상적 활용’을 시작으로,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의 ‘투명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강연이 이어진다. 최준영 원장은 “E-wire는 술자의 편의와 환자의 심미를 극대화한 장치”라면서 그 활용법과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주 원장은 “발치-비발치 경계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비발치 치료의 가능성과 과정,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오후 첫 강연은 전윤식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회장(이와이어라이너 대표)이 연자로 나선다. 전 회장은 “교정치료가 질환치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환자를 위한 올바른 방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이 치과위생사 7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치과위생사의 근속 및 이직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로 관심을 모은다. 응답자 742명은 △1~2년차(25.6%) △3~4년차(27.5%) △5~6년차(21.6%) △7~8년차(11.1%) △9년 이상(10.4%)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이직 고려 중(29.5%) △이직 적극 준비 중(17.5%) 등 전체의 47%가 이직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6년차에서 5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8년차에도 54.4%의 이직 고려율을 보였다. 이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년차에서 59%, 9년 이상에서 58.8%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근무 중인 치과병의원 규모에 따른 차이도 두드러졌다. ‘이직 고려 안함’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치과는 ‘3인 미만’ 규모였다. 3인 미만 치과에서는 ‘이직 준비&이직 고려’ 응답도 27%로, 전체 평균인 55.7%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20인 이상’ 대형치과에서는 ‘이직 고려 안함’ 응답은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