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보철학회 첫 온라인 학술대회 ‘성공적’

URL복사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누적 접속자 4,046명
국내외 12인 연자 동영상 강의, 포스터 발표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제84회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431명이 등록해 식지않는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같은 날 다중 접속을 1회로 기록했을 때 누적 접속자는 열흘간 4,046명에 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철학회의 첫 학술대회였지만 보철치료의 기본부터 최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까지를 총망라하면서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보철학회는 강연내용은 물론 영상의 질, 접속 불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 수 있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 2명을 포함해 12명의 연자가 사전 녹화된 동영상으로 회원들을 찾아갔다. 2020~2021년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의 입학식 및 제1강의도 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영어세션 등 구연발표도 동영상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30명이 참가했고, 온라인 포스터 발표에도 46명이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안종주(부산대), 이예진(강릉원주대), 이원중(강동경희대병원), 장우형(전남대) 이상 4명이 우수발표상(구연)을, 김예지(단국대), 손영탁(경북대), 양민성(서울대), 이강신(전북대), 이성희(경희대), 이영지(원광대), 임창희(연세대), 차민상(강릉아산병원) 이상 8명이 우수발표상(포스터)을 수상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정기대의원총회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중석 전 회장, 김성훈 전 대전-충청지부장, 조신석 전 광주-전남지부장, 김재희 전 경남-울산지부장, 김소진 전 대구지부장, 김성훈 전 Editor-in-Chief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학술대회를 잘 준비해준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참여해준 회원 등 치과의사들, 성원해준 관련 업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