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미팅 2022 서울, 글로벌 누적 ‘6만뷰’

URL복사

첫 오스템 개원박람회도 호평…‘전시스토어’에 시선집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일과 12일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 성황을 이뤘다.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22개국에 송출됐으며, 양일간 누적 6만뷰 이상을 달성했고, 오프라인 참가자 또한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일상이 즐거운 디지털 치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은 치과계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첫날 진행된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는 ‘치과개원을 위한 모든 것 직접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은 물론, 개원상담, 전시스토어 투어, 무료 프로필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오스템은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총 12개 개원 관련 부스를 마련해 1:1 상담을 진행, 실제 많은 고객들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고.

 

특히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스템 전시스토어’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사옥 내 전시와 판매,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마련해 임플란트, 디지털, 의료장비, 재료 및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1만여 종 이상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방문객들은 전시스토어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전시스토어를 방문한 한 치과의사는 “모델치과를 비롯해 오스템의 제·상품을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전시스토어가 매우 흥미로웠다. 개원 준비는 물론, 제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둘째 날 ‘오스템미팅 2022 서울’은 디지털 분야 대가들이 펼치는 고품질 임상강의가 이어졌다.

 

오전에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수술적 콜라보-그 아름다움을 위하여’를,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치료결과의 최적화를 위한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제작 프로토콜’을,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현재’ 등을 각각 강연,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오후 세션 전에는 엄태관 대표가 ‘New Product’를 주제로 오스템의 핵심 기술이 담긴 △UV Implant △KS Implant △One Digital 등을 직접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이 ‘Bravo my digital, Bravo my life’를 동시강연해 눈길을 끌었고, 신형균 원장(서울정바른치과), Dr. Thomas Yoon 교수 등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신 지견을 나눴다.
라이브 서저리는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맡아 소수 임플란트 식립으로 전악 수복을 디지털 수술로 완벽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처음 선보인 개원박람회와 오스템미팅에 많은 성원과 박수를 보내준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11월 19일과 20일에 진행되는 하반기 오스템미팅은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학술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