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역 내 치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이끌어 나갈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30호’로 선정됐다. 디오는 지난달 26일 본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지산학렵력단과 함께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디오 김진백 대표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장,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윤용준 총무이사,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 홍민호·김홍균 교수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백 대표는 “지산학 협력을 위한 브랜치로 선정된 만큼 디지털 치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를 통해 전문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디지털 기술을 산업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지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산업 고도화와 산학협력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지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디오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해 실무인력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800여명에 달하는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를 양성해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