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테크(대표 김노국)가 자사의 대표 제품 ‘마이큐임플란트’를 앞세워 YESDEX 2022를 공략했다. 예스바이오테크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2에 출품,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예스바이오테크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 50여명을 초청해 YESDEX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YESDEX 2022 현장에서 만난 예스바이오테크 김노국 대표는 “약 2년 전 ‘마이큐임플란트’를 앞세워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매달 2,000여개의 임플란트가 베트남 현지에서 소화되고 있을 정도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유저들의 YESDEX 초청을 통해 ‘마이큐임플란트’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FDA 최종 승인을 획득한 만큼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알렸다. 김노국 대표는 “미국 현지 회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이미 상당량의 초도물량이 출하된 상태다. 또한 현지 키닥터도 섭외를 완료하고 매달 두 번씩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K-임플란트의 위상을 떨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이큐임플란트’는 원바디와 투바디 임플란트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원바디 임플란트는 스크루 풀림, 파절, 본 로스 등을 방지하는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어버트먼트 부분이 길어 상부보철물을 씌울 때 이를 잘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마이큐임플란트’는 원바디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어버트먼트가 짧아 별도의 제거과정 없이 바로 상부보철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드릴링과 무관하게 픽스처 자체만으로 식립깊이를 조절하는 self tapping에 최적화돼 술자의 사용 편의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