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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 계승하면서 더욱 젊은 학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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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학회 초도이사회서 송영대 회장 포부 밝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송영대 회장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4월 평의원회를 열고 송영대 회장의 취임을 알리고, 차기회장으로 김성민 교수(서울치대)를 선출한 바 있다. 이에 부회장 9명을 비롯한 이사들로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박관수 총무이사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한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송영대 회장은 각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송영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4년간 학회 활동이 많이 위축됐고, 정상적인 학술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역대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이 만들어놓은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하자”면서 “내적으로 좀 더 많은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더욱 젊어지는 학회 모습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단지 임플란트학을 연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모범이 되는 훌륭한 치과의사로 역할을 다하는데 학회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식학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재미있는 학회’, ‘새롭게 젊어지는 학회’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구체적인 실천 사업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학술위원회 강화 및 효율성 극대화 △2023년 추계학술대회 준비 △2023년 임플란트 아카데미 준비 △학회지 SCI 등재 등을 꼽았다.

 

송영대 회장은 “오는 2025년은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다. 선배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임플란트학계 중 최고 수준에 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따라 정도를 걷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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