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이난영)이 지난달 24~28일 몽골 치과의사 20명을 대상으로 ‘제14차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Advanced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임플란트 기본과정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심화과정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뼈이식,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임플란트 부작용 해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의료관광지원센터장과 송주헌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재석 동문(목포예닮치과), 박정철 동문(효치과)이 수준 높은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연수뿐 아니라 심미치료 체험 및 치과-기공소 연계 디지털 치료과정을 시연하는 치과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에게 더욱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광주시 의료관광지원센터와 문화체험관광을 구성해 몽골 치과의사들에게 광주지역 문화와 관광자산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광주의 우수한 치과의료 및 교육과 치과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과의료관광을 더욱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