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이하 서울시회)가 지난 9일 서울 남대문 시장 상인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회 임원들과 신한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상인에게 칫솔과 치실 세트, 일회용 가글액, 잇솔질 방법 안내문이 포함된 구강 관리 용품을 전달했으며, 구강용품 사용법과 좋은 구강 건강 습관을 교육했다. 구강건강 관리에 있어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가 진행된 만큼, 상인들의 참여와 호응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회 관계자는 “생업으로 인해 구강관련 교육 기회가 적었던 상인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구강보건의 날 인식 제고와 함께 구강관리의 소중함과 더불어 구강지킴이로서의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