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손영탁 연구원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Asia 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에서 포스터 부문 2nd Runner-up을 수상했다.
APDC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산하 지역기구로, 지역 구강보건의 질 향상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 국가가 모여 설립한 국제 치과단체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Trueness of Intraoral Sacnner According to Subgingival Depth of Abutment For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치은 연하 변연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규명하고, 치은 변위 코드를 통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도 게재됐다.
현재 손 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서, 디지털 치과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