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2023년 전문학술대회가 다음달 2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업데이트 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 비회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진료실에서 꼭 알아야 할 구강점막질환과 연조직 병소에 대해 알아보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의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 강연이 어규식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진단 및 응용(정호걸 교수·청주대 치위생학과) 강연이 김욱 원장을 좌장으로 이어진다.
구강내과학의 필수적인 영역부터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며, 회원은 5만원, 비회원은 9만원, 구강내과 전공의는 3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