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 처분 면제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요양·의료급여비용 자율점검제 운영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자율점검제도란, 의료기관에서 착오 등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심평원이 의료기관에 사전 통보하고, 의료기관은 자발적으로 시정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통해 부당·착오청구를 바로잡을 경우, 부당이득금은 환수되지만 이에 따른 현지조사나 행정처분 등은 면제된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개정고시안은 자료제출 지연 또는 신뢰할 수 없는 점검결과 제출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가장 큰 차이는 행정처분 대상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자율점검결과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허위사실 제출, 또는 반복적인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을 내렸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부당청구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에 미동의한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자율점검결과서 제출을 지연한 경우, 신뢰할 수 없는 점검결과를 제출한 경우도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다음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6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발표회는 권태엽 교수(경북치대)와 홍석준 의원의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상훈 의원 등 국회의원, 차순도 대구메디시티협회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치과계 안팎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단순 저수가만으로 선택해 의료의 질이 무시되고, 이로 인한 국민피해가 예상된다”, “단순 비용 공개에 따른 왜곡된 정보 제공, 환자와 의료기관 간 신뢰 훼손, 가격덤핑 등을 통한 미끼상품 양산 등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의견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제출된 서면질의서에는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비급여 공개제도에 대한 우려, 그리고 이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이 공개됐다. 치과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으나, 복지부의 대답은 우려 사항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어쨌든 시행”이었다. 복지부는 먼저, “비급여 가격정보는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인력이나 장비, 소요시간 등을 반영해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표준화된 항목을 우선 선별해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비급여 설명제도가 시행돼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비급여 가격, 항목 등에 대해 치료 전에 직접, 개별적으로 설명토록 의무화돼 저질 서비스 부작용 발생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병의원 내 비급여진료비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환자 이해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치과지식경영세미나’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로, 오는 25일부터 31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 ‘상담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치과의사와 직원의 콤비플레이’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의 ‘치과경영에 도움되는 다빈도 청구항목, 다빈도 삭감항목’ △신대식 본부장(엠디캠퍼스)의 ‘절세의 신:월별 세무결산을 통한, 따상 수익내는 법’ △이혜진 대표(메디컬커리어연구소)의 ‘병원을 성장시키는 직원경험관리:실전편) 강연으로 구성된다. 치과의 내실을 탄탄히 할 수 있는 환자 상담 노하우와 직원관리, 그리고 누수없는 수입관리를 도울 치과건강보험청구와 절세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더욱 흥미로운울 전망이다. 서울지부 박찬경 정책이사는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경영 강연을 엄선해 사전 녹화를 마쳤다”면서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치과지식경영세미나‘는 노무-보험-업무자동화 등의 강연을 기획, 1,5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회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회장 최진영·이하 APAMAS)는 2년에 한 번 정례적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최진영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 심포지엄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세션으로 제한하고, 각 연제도 10~15분 정도의 발표시간으로 밀도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영·하성호 교수(서울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치과) 등 국내 구강악안면외과 유명 연자뿐 아니라, 김인상 원장(라봄성형외과), 최웅철 원장(카이안과), 강경진 원장(서울페이스21치과병원 성형외과) 등 의과분야 연자들도 참여한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턱얼굴미용외과 의사들도 총출동한다. APAMAS 측은 “안면윤곽수술, 턱교정수술과 재건수술과 같은 얼굴뼈수술 뿐 아니라, 눈, 코 성형술, 주름성형술, 지방이식, 필러, 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 제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이강운 법제이사가 주무를 맡는다. 치의학회는 지난달 10일 개최된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2022년도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 ‘치의학의 정의’ 제정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영준 공보이사는 “치의학 대표 학술단체인 치의학회에서 ‘치의학의 정의’를 제정해 치의학 및 치과의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치의학회 슬로건 제정의 건 △2021년도 제1회 MINEC학술상 수상자 선정 서면결의 추인의 건 △치의학회 현안 관련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에 따른 참여의 건 등도 다뤄졌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대면회의가 쉽지 않고 주요 과제의 진행이 힘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러한 때일수록 치의학 발전을 위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임원들을 독려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 부산지부(회장 이재혁) 주최 ‘2021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술집담회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지만,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검증된 연자와 연제로 선보임으로써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보철학회 부산지부 이재혁 회장은 “오버덴처의 기본부터 디지털 적용이 가능한 현재의 경향까지 심도 있는 알찬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디지털 전환기의 오버덴처’를 주제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학교실) 연자로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현식 원장은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오버덴처 치료’ 강연을 통해 10여년간 축적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공개한다. 어태치먼트 사용 시 유념해야 할 부분, 치료계획부터 수술-보철-유지관리에 이르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다루며, 10년 후 임상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디지털을 이용한 Rigid type 지르코니아 오버덴쳐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하는 허중보 교수는 오버덴처의 여러 종류 가운데서도 움직임이 없는 바를 이용한 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시흥분원 설립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9월 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분원 설립 추진을 공표한 후 대응특위를 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서울대치과병원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시흥분원 설립에 따른 개원가의 우려와 궁금증을 전달하고 답변을 받았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2026년말~2027년초 개원 예정으로 시흥서울대치과병원도 이 시점에 맞춰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치과의사 약 50명, 유니트체어 140대, 입원 병상 수 13개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음압치료진료실을 운영해 사회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구강 및 악안면 외상 전문 치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진료 의뢰-회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수가 및 스탭 구인 문제로 개원가의 어려움이 커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은 기존 병원의 수가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인1개소법 수호 1인시위 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김욱 대표는 “4년간 진행된 1인시위 결과 역사적인 합헌결정을 이끌었고, 유쫛치과에 대한 실효적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1인시위 6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정부주도 비급여 수가 강제공개 반대에 대한 1인시위뿐 아니라 서울시치과의사회를 필두로 한 소송 등에 이어 제2의 유쫛치과 전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치과계 의료정의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비급여 강제공개 저지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5월 1인1개소법 위헌소송 제기를 시작으로, 2019년 8월 29일 재판관 전원일치로 1인1개소법 합헌판결에 이르기까지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기업형 사무장치과에 맞서 싸워 일궈낸 성과를 되새겼다. 1인1개소법을 완수하면서 국내 124개가 운영됐던 유쫛치과는 최근까지 17개소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수도권에서의 폐업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인시위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한 인사들 또한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옳은 길이라는 생각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림치과병원 송윤헌 원장이 미국치과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개원가 최초로 구강내과 전문진료를 시작한 아림치과병원은 2018년 태일호 원장이 국내1호 미국치과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김연중 원장이, 그리고 송윤헌 원장까지 자격을 보유하게 되면서 국제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특화된 수면무호흡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치과수면전문의(ABDSM, American Academy of Dental Sleep Medicine) 시험은 미국치과수면학회가 주관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치과수면전문의 인증시험이다. 코골이, 상기도 저항 증후군 및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관련 호흡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구강내장치 및 상기도 수술을 포함하는 치과수면의학에 대한 지식과 임상 능력을 평가하게 되며, 국내에는 4명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송윤헌 원장은 "국내 구강내과전문의 과정을 수련받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그 지식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임상진료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지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고 싶었다”면서 “한국의 치과수면학의 수준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진의 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실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국내 의료인력 가운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개월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4차 대유행의 영향이 의료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7월 6일 기준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사, 간호사, 한의사 등 의료인력의 확진자 수는 977명이었지만 3개월 후인 이번달 5일 기준으로는 1,861명으로 무려 90.5%(884명)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9개월 간 발생한 의료인력 확진자의 절반 가량이 최근 3개월 내에 집중돼 우려를 낳았다. 치과의사는 13%, 한의사는 12% 늘어나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지만, 의사는 누적 55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간호사도 685명에서 1,222명으로 급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894명, 의사 550명, 요양보호사 423명, 임상병리사 85명, 치과의사 61명, 한의사 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약사, 응급구조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았다. 당 관계자들과 함께 의협을 방문한 송영길 대표는 “K방역은 정부만이 아니라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코로나19 대처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당과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 손실 보상금과 의료인력 대상 수당을 도입했다. 필수의료 지원대책 역시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의 자세로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민주당과 의협이 같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다. 필수의료과 기피 문제, 저출산‧고령화시대 산부인과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불가항력적 의료분쟁에 대해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의료 강화도 중요하지만 민간의료에서 공공적 역할을 하고있는 점이 충분히 인정받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각 정당 경선준비 과정에서 분야별 정책 대결이 관심사가 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를 비롯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진료비용 공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동네의원 6만1,909기관이 포함된 총 6만5,696기관에서 제출된 616개(상세 항목 포함 시 935개) 항목의 비급여 가격정보를 공개했다. 당장 언론과 시민단체는 일제히 “비정상적인 격차”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불신, 비급여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치과계는 다시 한 번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태세를 재정비하고 나섰다. 비급여 적정수가-규제 필요? 무분별한 비교로 불신 조장 며칠간 발표된 언론 보도만 보더라도 “크라운 치료, 병원마다 5~360만원”, “여기선 5만원, 저기선 360만원… 동네의원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25~830만원”이라는 제목으로 도배됐고, “같은 재질의 크라운도 의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 등의 기사가 줄을 이었다.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모아주는 브로커를 끼고 운영하는 의원의 진료비가 비싸다. 브로커 수수료가 비급여 진료비에 포함됐기 때문”이라는 문제제기와 “의료행위의 경우는 폐쇄적인 성격들 때문에 실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먼저 세계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손꼽히는 IDS 방문 성과를 보고한 김민겸 회장은 “내년 100주년을 맞는 IDS와 협조해 내년 SIDEX에는 독일관을 20~25부스 규모로 유치하게 됐다”면서 “SIDEX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2 부스비를 최종 승인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독립부스 255만원, 조립부스 290만원의 비용을 적용하기로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각각 30만원씩 인상된 정상 신청 금액이 적용된다. 또한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는 10월 내 치과지식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치과지식경영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촬영을 마무리하고 10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회원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안전하게 치러졌고,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진행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도 5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0월 1일부터 ‘선천성 악안면 기형 환자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0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요양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구순구개열 환자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치과보장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천성 악안면 기형 중 질환의 발생률과 유병률을 고려해 부정교합과의 인과성이 높은 질환, 현행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수가로 적용 가능하면서도 산정특례 제도로 인정받은 희귀질환으로 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급여적용이 되는 질환은 쇄골두개골이골증, 두개안면골이골증, 크루존병, 첨두유합지증 등 4개 항목이다.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기간에는 10%, 산정특례 기간 후에도 입원 시 20%, 외래 시 30~60%다. 복지부는 “선천성 악안면 기형환자의 경우 기존에는 만 6세부터 평균 14.2년이 걸리는 치료기간 동안 평균 3,300만원의 비용부담이 있었다”면서 “이번 급여 적용으로 10~30%를 적용할 경우 평균 330~990만원 정도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