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지난 18~19일 개최된 제22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을 수상했다.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임상화 및 기술화에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 윤정호 교수는 치과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기술 및 재료의 기초적인 평가를 통해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치과 임상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도입과 이의 상용화에 기여해왔다. 현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주 및 치과 임플란트 관련한 다양한 조직공학적 조직재생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 교수는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치과 임상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도심사 없이 업체당 2,000만원, 한도심사 후 업체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개설한 지 3개월이 지났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舊 7등급) 이상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유흥업, 도박, 향락, 투기업종에만 제한을 둔 상태로, 치과병의원 또한 규모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무엇보다 1년간 무이자, 2년차부터는 이자의 0.8%를 보전해주는 방식(평균 예상이자 1.67%)으로 대출 부담을 크게 줄였다. 1억원 융자 시 5년간 712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저신용자 특별융자도 총 1,000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4無 안심금융’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대출이자와 보증료는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전국화를 공식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현행 구강보건법을 개정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전국에서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강보건법에 치과주치의사업 시행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정부 차원에서 통합된 계획 수립과 국비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제안이다.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학생치과주치의는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 부산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입증된 만큼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온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의 보건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체계적 아동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6월 1일부터 2021년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장은식 행복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자신의 텃밭인 제주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린 장 후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가 인원은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은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치협은 위기 상황이다. 소통과 화합으로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섬 제주도에서 화합의 바람을 일으켜 대한민국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회원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통을 위해서는 수도권에서만 협회장을 할 것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능력과 열정에 따라 협회장이 될 수 있어야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합을 위해서는 특정 세대만 독점하는 협회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30~40대가 주축인 치과계에서는 “60대 경험많은 협회장도 좋지만 50대 젊은 협회장이 되었을 때 세대 간의 이해가 깊어지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식 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는 지난 3일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았다. 양 단체는 ‘치아건강 9988 232’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주민에게 구강건강검진, 치아관리 교육은 물론, 우선순위를 정해 임플란트, 틀니 등 비보험 치료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9988 232’는 “99세까지 88하게 2,30대 2(이)처럼 관리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동구치과의사회는 참여주민에 대한 구강건강교육과 구강검진, 치료에 나서며, 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선정을 돕는다. 특히 성동자활 참여주민에 대해서는 치료비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하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게 된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를 모집 관리하고, 치료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 개발과 확보에 나서며, 참여해준 성동구치과의사회 회원 치과에는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양 단체는 “참여주민의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통해 개별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1일 2021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개최될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의 특성에 맞춰 여느 학술대회와는 차별화되는 구성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에서 결의된 ‘전문과목신설심의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 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부회장은 “위원회 구성 소식에 벌써 신규 전문과목을 원하는 학술단체들의 문의가 있다”면서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여러 단체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치과계 미래를 위해 최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MINEC학술상심사위원회 구성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안) △하계 워크숍 개최의 건 △대한군진치의학회 2020년 회원수 수정 반영 요청의 건 △치의학회 치의학용어집 발간 관련 협조 요청 △학회 인준규정 개정의 건 등이 다뤄졌다.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가 20년이 된 만큼 치의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수원시치과의사회 자선모금 온라인 경품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외행사가 개최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반영,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단합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2021년 사랑나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회원들의 참여와 기부로 모은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꿈을 키우는 집(고아원)에 ‘아동학대 심리치료비 지원행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꿈을 키우는 집은 현재 55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학대 경험했거나 가족이 해체돼 입소한 아동들로,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서는 심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는 데 착안했다. 수원분회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금 모금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기부 또는 경품을 후원하면, 경품권 1매당 5만원으로 판매해 전액 기부하게 된다. 경품추첨은 경품권을 구매한 기부회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경품추첨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는 지난 4월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지부 보수교육 4점 이수 의무화’ 안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보수교육 지침 준수 권고에 따라 지부 보수교육 이수 의무화 제도 추진에 제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해당 안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도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에 상치되는 것으로 해당 업무지침을 준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치협은 총회에 앞서 시도지부장협의회와 업무협의를 거친 후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바 있고, 이후 총회에서 정식으로 통과됐으나, 4월 30일 모 회원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는 협회사편찬위원회 지부 편찬위원을 확정하고, 치협 및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HODEX 2021) 공동 개최 등을 승인했다. 한편,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집행부는 중립적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 만큼 임직원들은 개인 SNS를 통한 글 게재 등 언행을 각별히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진행될 ‘제5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개최의 건’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매회 50명 안팎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회원 치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9월 13일 개강해 17일까지 5일간 총 15시간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요구가 높은 ‘기구와 장비’부터 진료 주의사항, 치과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비전을 비롯해 오스템중앙연구소 덴올치과 견학으로 현장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교제와 강의자료는 동영상 자료를 다수 포함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인구직특위는 또 지난 SIDEX 2021 기간 중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간호조무사나 치과위생사 자격이 없는 일반인 업무보조에 대한 수요도 확인된 만큼 관련 교육과 사업도 병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중구 치과환경관리사는 시행 초기 비자격자의 치과취업 유도를 위해 기획됐고, 병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I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백상흠)가 주관하는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1)가 다음달 2일부터 4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메디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펼쳐지는 DIDEX는 하반기 본격적인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됐던 터라 DIDEX를 기다리는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DIDEX조직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통과형 소독샤워기 등이 설치되고 참가자에게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급한다.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은 입장 가능한 정원을 제한해 밀집도를 낮추고, 일부 강연장은 유튜브 중계를 병행함으로써 학술 프로그램 이수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디지털, 근관치료 등 임상의들의 관심이 높은 강연으로 압축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3일에는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와 시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함께 구강보건 캠페인에 나섰다.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당신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주세요’ 챌린지는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 사용하기 △잠자기 전을 포함해 하루 2번 이상 칫솔질 하기,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입체조 하기 등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중 한 가지를 골라 자신의 다짐과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퀴즈 이벤트, 주제 영상 홍보 등을 통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6월의 건강 이슈로 ‘구강건강’을 선정해 적극 홍보한다. 특히 복지부는 구강보건 주간 동안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봉사, 홍보관 운영, 온라인 행사, 구강보건 캠페인 등이 지자체별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선정해 3개월 동안 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 지난 8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체크손소독기 등 방역물품 구입에 활용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배식봉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복지관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장은식 현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회장이 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은식 후보는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치과계 화합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힌 장은식 후보는 ‘소통’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금 대한민국 치과계는 위기에 봉착했다. 제70차 대의원총회에서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고, 단체협약서 문제로 협회장이 사퇴했다”면서 “협회 집행부 내의 갈등, 집행부와 지부장의 갈등, 협회와 노조와의 갈등 등 수많은 갈등의 덫에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궐선거에서 선출될 신임협회장은 “지부장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기존 집행부 임원들과도 잘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본인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장은식 후보는 6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안정적인 회무추진을 위해 기존 공약을 평가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은 포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을 확대해 ‘보험 임플란트 2조 시대’를 열 것을 약속하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접종 후 약물복용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다. 백신 접종 후 발열이 지속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안내되면서 타이레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치과 개원가에서도 정확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약 처방, 언제부터 어떤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치아 신경치료 후 백신 접종 가능한가요?”, “백신 접종 전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데 항생제 복용해도 되나요?”, 나아가 “치과 마취가 백신 효과에 영향을 주나요?”라는 질문까지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개원가에서는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와 처방에 대한 환자들의 질문도 많아지고 있고 치과의사들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어떻게 안내를 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료로 안내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구강내과전문의 송윤헌 원장은 치과 맞춤형 가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29개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민 구강보건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코로나엔 마스크, 치아엔? 정기검진!’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지역별로 2곳에서 20곳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게시됐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고, 올해는 오는 20일까지 게시해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지부는 이와 더불어 현수막을 촬영한 기념 사진을 응모하는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이며, 응모할 수 있는 URL은 21일 전회원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경기지부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일반인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부 활동에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병행해 기대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