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 와이디자인, 팔팔인쇄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수원분회는 업체 홍보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주요 공연 정보제공 및 계간지 발송 △주요 기획공연에 대한 정기적인 안내 등을 제공하고, 와이디자인(대표 김태현)은 △신규개원, 리모델링, 기존 치과 인테리어 유지보수 상담 무료 진행 △공사 완료 후 무상 A/S 기간연장 △잔금 10%의 지급일자를 개원 후 3개월 후로 연장 등을 제공한다.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 제작이 가능한 팔팔인쇄사(대표 백선)는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키로 했다. 수원부회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과에 필요한 인테리어, 인쇄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분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를 비롯해 업체 대표와 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진료비용 가격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각 의약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8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비급여 가격공개 공표 시기를 6주 연장, 9월 29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료제출 기한도 6월 1일에서 8월 6일로 연기됐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의원급 위탁 확대 및 그간 의료계·소비자 논의결과를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인 시행일정을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비급여진료비용 공개에 대해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이 공동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협의를 통해 공개항목 최소화 및 공개범위 간소화 등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은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이 주축이 돼 제기한 비급여 관리대책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심판 회부된 상태로, 헌법소원심판사건의 종국결정 선고 시까지 효력을 정지해줄 것을 청구하는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가처분을 신청한 서울지부는 이와 더불어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도 제기했다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 조직위원회가 치과의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6,3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마무리됐다.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5시 30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경품추첨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과 코엑스 보안팀의 입회하에 치러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추첨상황을 공개했다. 첫날 경품 대상인 바텍엠시스 제공 Ez Sensor soft의 주인공은 손규호 원장이었고,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백화점상품권 300만원(1등)의 기쁨은 권선자 원장에 돌아갔다. 또한 둘째 날 경품추첨에서는 나윤균 원장이 대상인 유니트체어(덴티움)를, 방치웅 원장이 1등인 백화점상품권 500만원(조직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비전바이오케어 제공 EQ-V 근관충전기, 핸드피스멸균기(디보바인), 집진기(디메가), 75인치 TV(조직위), LG트롬 스타일러(조직위)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당첨자는 SIDEX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 수령과 관련해서는 개별 공지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유명 해외연자 특강이 매끄럽게 진행돼 호평을 얻었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는 6개의 해외연자 강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현지에 있는 연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했고, 코엑스 강연장의 청중들은 실시간 화상강연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또한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라이브서저리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라이브서저리는 수술실과 강연장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물론, 각각의 수술실 현장의 연자들과 강연장의 좌장들이 삼원중계로 패널 디스커션까지 완벽히 진행했다. ‘스마트 SIDEX’를 통한 실시간 질문도 다수 쏟아졌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은 ‘골 치밀화 접근법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우선, 치조정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에 앞서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수술과정을 공개했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 권민수 학술본부장(서울지부 학술이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던 해외연자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무리없이 진행됐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 토요일 경품추첨이 마무리됐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어제(5일) 오후 5시 30분 오디토리움에서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결과를 공개했다. 추첨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과 코엑스 보안팀의 입회하에 진행됐다. 대상인 바텍엠시스 제공 Ez Sensor soft의 주인공은 손규호 원장이었고,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백화점상품권 300만원(1등)의 기쁨은 권선자 원장에 돌아갔다. 첫날 경품은 이 외에도 비전바이오케어 제공 EQ-V 근관충전기, 조직위원회 제공 75인치 TV, LG 트롬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 등과 모바일 상품권 등 약 3,000만원 상당으로 치과의사 89명에 제공됐다. 그리고 오늘(6일)은 대상 덴티움 유니트체어 1대, 1등 조직위원회 제공 백화점상품권 500만원을 비롯해 핸드피스멸균기(디보바인), 75인치 TV(조직위), LG트롬 스타일러(조직위), 집진기(디메가) 등 더욱 풍성한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추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5시 30분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의 가장 큰 특징은 ‘손안에 펼쳐지는 스마트한 SIDEX'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먼저 오전 8시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한다. 학술대회 등록 후 전송되는 ‘스마트 SIDEX’를 클릭하면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연자-초록 보기, e-포스터 보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강연장 부족 상황에서도 현장감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강의보기’와 ‘강의 질문하기’ 기능도 추가해 편의를 더한다. 또한 전시장 도면과 전시장 도면을 클릭해 원하는 부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전시장 스탬프투어’, 경품추첨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중식 대신 제공되는 백화점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QR코드와 학술대회 영수증, 주차권 처리 등도 스마트 SIDEX 앱에서 한번에 가능하다. 상품권과 주차권은 전시장 C홀 내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SIDEX 2021 경품추첨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5시 30분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전시장 A2, C2, 컨퍼런스룸 E홀 앞 안내데스크에 준비된 경품함에 직접 경품권을 넣은 치과의사들이 대상이며, 양일간 6,300만원 상당의 행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1)가 오늘(4일) 정오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최하는 SIDEX 2021은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한 SIDEX 개최를 약속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초기에 개최되면서 악재가 겹치기도 했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하면서 이후 개최되는 전시회 및 학술대회의 표본이 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는 161개 업체 807부스 규모의 전시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6,300여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IDEX 2021의 공식 오프닝 행사인 테이프커팅식에는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서울시치과의사회 신영순 고문·홍순호 의장·이상복 명예회장, LA치과의사회 김필성 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혜전 회장,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가업체를 대표해 덴티움 이창영 사장,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메가젠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마무리됐다. 매년 5월 31일로 정해져있는 수가협상은 올해도 다음날 오전 9시가 가까워서야 단체 간 협상이 완료됐다. 내년도 평균인상률은 2.09%(추가 소요재정 1조666억원)로 전년대비 0.1%p 높았다. 의원 3.0%(3,923억원), 한방 3.1%(777억원), 약국 3.6%(1,167억원) 인상으로 타결됐고, 각각 2.2%(765억원)와 1.4%(4,014억원)를 제시받은 치과와 병원은 결렬을 선언했다. 치과의 경우 지난해 1.5% 인상률 제시로 결렬된 데 이어 2년 연속 타결을 하지 못했고, 6월 말 건정심의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코로나19 악재 속 공급자도 가입자도 불만족 이번 수가협상은 시작부터 난항이 예고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요양기관의 손실이 반영되는 첫 번째 협상이라는 점에서 공급자단체의 기대가 높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입자단체의 반감도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가협상 최종일인 31일 현장에서는 공급자단체와의 협상보다 재정소위원회 회의가 유독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재정소위는 가입자단체 등이 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번 수가계약은 최종 시한인 31일(어제) 오후 4시 3차 협상을 시작으로 재정소위원회와 단체별 협상이 개시됐다. 15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하나둘 타결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 공급자단체는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없이도 누적된 건보재정과 국가 미수금 등을 반영하면 밴드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제안했고, 재정소위원회도 확대 개최됐지만, 결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가협상은 처음부터 의협 타결에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새나오고 있다. 전년대비 수입을 비교해보면 의과와 치과의 차이는 0.4% 정도에 불과하고, 의과와 한의과는 3%가 넘는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의과-치과의 격차가 두드러지고, 의과-한의과의 격차는 미미했기 때문이다. 최종 수가인상률은 △의원 3.0% △한방 3.1% △약국 3.6% △보건 2.8% △조산 4.1%로 타결됐고,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2.2%와 1.4% 인상률을 제시받은 치협과 병협은 이 수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치협-병협 수가협상 결렬, 건정심 행 2022년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정소위원회가 마무리된 후 어제 오후 10시가 가까워진 시각, 단체별 4차 협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수치”라는 허탈감만 전해졌을 뿐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치협과 병협은 한마디로 “기대 이하”, “논할 것 없는 수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의협은 “마이너스 지표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하는 것은 코로나19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현재 공단이 제시한 밴드로는 우리의 요구를 맞출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급자단체들은 밴드를 빨리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소위원회가 장고에 들어가면서 밴드 폭, 단체별 수가인상률 소수점 자리까지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수가협상 현장에는 각 단체장들의 격려방문이 이어졌다. 단체장들은 “수가협상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예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코로나19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수가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협상에 무게를 실었다. 치과계에서는 치협 김철환 회장직무대행,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을 비롯한 치협 및 지부 임원 등이 현장을 찾아 수가협상단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0 환산지수계약 마지막 날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협상 최종기한인 어제(31일) 오후 4시부터 단체별 3차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오후 7시 밴드가 결정되는 재정소위원회 이후 치열한 막판 줄다리기를 예고하고 있다. 3차 협상을 마무리한 치협수가협상단은 “서로의 입장과 역할차가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공단수가협상단 또한 그간 가입자와 공급자 간 매개역할을 하겠다고 했고, 고통분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눈 만큼 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김성훈 보험이사는 “가입자 입장에서는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겠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 외에 적립금 활용 등 다른 방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호 제시된 수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연이어 3차 협상 테이블에 나선 의협수가협상단은 “4.9%의 수가인상율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12%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최소한 6%대의 수가인상을 요구하고자 했으나 이번만큼은 협상 타결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먼저 수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6월 4~6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5일과 6일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대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호에 이어 풍성한 학술 향연을 예고하고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 주요 강연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주> 화상강연으로 만나는 해외연자 특강, 근관-치주-보철강연도 풍성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는 폭넓은 임상 강연과 다채로운 강연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6일에는 3원 중계로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와 교정과-소아치과 공동강연, 디지털치의학 공동강연, 필수 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한 감염관리 강연 등이 포진됐다. 오디토리움 강연은 보철영역 강연으로 시작한다. Dr. Masayuki Aizawa(일본)의 ‘Aging Society: Suction-Effective Mandibular Complet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치과와 의과 수면의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영역에서의 수면’과 ‘의과 영역에서의 수면’을 아우르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학술 향연이 될 전망이다. 치과수면학회는 “최근 수면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전문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에 대한 필요성이 이슈화되고 있다”면서 “치과 및 의과 분야에서 수면질환 환자의 표현형을 기반으로 한 진단과 최신 치료 전략 및 프로토콜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질환이라 할 정도로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고, 적기 치료가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치과수면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질환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수면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선 개원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먼저, ‘치과 영역에서의 수면’에 대해 △Different phenotypes and oral appliance therapy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기사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같은 현행 의료기사의 역할과 정의를 뒤흔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지난 17일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법률안은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라는 표현을 ‘의사나 치과의사의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는 것은 과잉 규제이며, 의료 환경 변화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환경에서 의료기사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노인 등에 대한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또한 “의료기사 정의 규정의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현실에 맞게 개정함으로써 의료기사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협력적 관계를 조성하고 의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데 기여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의료기사의 범주에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비롯해 임상병리사·방사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검사’가 요양급여 항목으로 신설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과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아프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치과의 문턱을 낮추고, 거부감 없는 간편한 검진으로 치아우식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식 부위가 사진이나 영상에 붉게 나타남으로써 질병 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치과 개원가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진단 영역으로서는 처음 급여항목이 됐다는 점 뿐만 아니라, 수치화된 진단을 통해 치료동의율을 높이고, 다른 치료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검사(1구강당)’의 상대가치점수는 32.47점이고, 6월 1일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급여대상은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영구치와 유치의 구분없이 연 2회 급여청구가 가능하다. 검사료와 기본진찰료를 포함할 경우 1만원 정도의 수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구를 위해서는 큐레이소프트웨어(Qray software)와 큐레이펜(Qraypen C)을 심평원에 장비등록을 해야 한다. 강릉원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