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3일 여섯 번째 위원회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13일부터 재개될 5기 과정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염혜웅 위원장은 “회원 치과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좋은 의견과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때”라면서 앞으로도 매월 위원회를 진행하며 구인난 해법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교육시간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온 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동영상 강연을 제작해둔다면 취업예정인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기존 근무중인 간호조무사들의 교육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교육 대상자의 연령대가 다소 높아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치과를 처음 접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는 교육의 양을 늘리기보다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교육 진행은 일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바텍엠시스(대표 고영탁·이하 바텍)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라텍스 글러브를 출시했다. 라텍스 글러브는 치과에서 사용되는 필수적인 감염관리 용품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동안 수급 부족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바텍이 최근 글로벌 유명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V.est Latex Glove(베스트 라텍스 글러브:powder free)’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V.est Latex Glove는 말레이시아산 천연고무로 제조돼 알레르기 등 부작용 걱정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소매처리가 돼 있어 착용이 쉽고, 잘 찢어지지 않으면서도 탄성이 높고, 장갑 전체에 Full Texture 처리가 돼 있어 기구 조작 시 감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베스트 라텍스 글러브는 4가지 사이즈로, 사이즈별로 패키징 색상을 달리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바텍 측은 “위생재료 단가 상승으로 글러브 수급이 어려운 개원가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재료 쇼핑몰 ‘베스트몰(V.est Mall)’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제85회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보철학회는 지난 1일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방식의 Pre-Congress를 시작으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언택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풍성한 학술 향연을 펼쳤다.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 Dennis TARNOW 교수,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의 Hitoshi KATO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 조석환 교수 등 3명의 해외연자를 비롯한 총 16명의 유명 연자가 강연에 나섰고, Pre-Congress에는 구연발표를 비롯해 신임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전공의 연차별 교육, 우수보철의사 과정 졸업식 등이 진행됐다.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 및 Digital dentistry에 대한 필수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으며, 1,670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간호정책과 신설과 관련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표하면서 보건의료정책실 산하에 ‘간호정책과’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간호정책과는 △간호인력 수급 정책 수립·조정 △간호인력 양성 및 관리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간호정책 관련 법령 제정 및 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간호사 및 조산사 보수교육·면허신고·지도감독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자격신고 및 지도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담당 인력은 7명(4급 1명, 5급 3명, 6·7급 3명)이 배치된다. 간무협은 “간호정책과 신설로 간호 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교육제도 개선을 통한 간호조무사 질 향상 및 전문성 확보 등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간무협은 보건복지부와 지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비급여 관리대책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이어 가처분소송을 준비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비급여 헌소 관련 가처분 신청 추진의 건’을 통과시켰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데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가처분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20일에는 헌법재판소가 적법요건 검토 끝에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본안 심리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우선 제도 시행을 보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비급여 자료제출을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행정예고까지 나온 상태여서 더욱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부는 “헌법소원은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 등 31명의 치과의사가 주축이 돼 진행됐고, 가처분은 본안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만이 가능한 만큼 다시 한 번 서울지부의 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법률비용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특히 헌법소원에 대한 가처분소송은 물론, 과태료 처분 취소소송, 위헌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해 모집했고, 면접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13명의 교육생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11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중구회 이경선 회장이 직접 축사를 전하며 치과취업준비에 나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민겸 회장은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은 치과 관련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의를 갖고 수강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과정을 이수하고 치과계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전면접에 참여하며 교육생 선발에도 직접 나선 중구치과의사회(이하 중구회) 이경선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주길 바란다”면서 “치과취업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평생 직장으로서도 후회가 없을 것”이라면서 치과취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 최성호 보험이사, 중구회 이경선 회장, 중구새일센터 강경아 관장 등이 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44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근관치료학회는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수준높은 강연을 준비했고, 일주일간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지진 못했지만, 연자들이 직접 강연에 대한 질문에 답을 달아주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학술대회는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 △송민주 교수 (단국대학교)의 ‘Pulp revascularization, what if it fails? 치수재생술, 실패했다면?’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의 ‘영구치 치수 절단술, 왜 실패할까?’ △신수정 교수(연세대학교)의 ‘근관충전이 정말 문제였을까? Did canal filling matter?’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이하 서울시간무사회)는 지난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간무사회 곽지연 회장과 임선영 수석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자리했다. 서울시간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현재 서울에는 간무사 2만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1차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진료 보조를 위해 미·재취업 예산편성으로 의료기관의 구직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내 간호학원의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실습 시뮬레이션센터 설치로 올바른 간호 교육이 실행돼야 한다”면서 △서울시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지원 및 재취업 사업 예산 지원과 간호조무사 시뮬레이션 실습 센터 운영 지원 △시립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근무 인력 개선 △1차 의료 기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독감 예방접종 무료시행) 등을 건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간호조무사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친절하고 올바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조리라·박찬진 교수가 공동 집필한 저서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 ‘손에 잡히는 총의치’ 인세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리라·박찬진 교수는 올해 발간된 2편의 저서 인세를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강릉원주대학교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며, “4년여의 기간 동안 준비했던 결과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고, 인세가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조리라·박찬진 교수의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 ‘손에 잡히는 총의치’는 가철성 보철을 이용해 환자의 결손부를 수복하는 학문에 있어 임상가들이 쉽게 이용하고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와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4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관내 1인1개소법 위반 치과 및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건보공단과 힘을 모은 것으로,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대구·경북치과의사회와 공단이 함께 참여한 불법개설 치과 의료기관 신고센터는 지역 내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1인1개소법 위반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또한 “전국 최초로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를 개설한 만큼 3개 단체가 힘을 모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부는 건보공단과 함께 지역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통한 신고제보와 정보공유 등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27일 대구·경북지역 내 사무장치과 근절 및 투명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 병의원 경영상태 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자가경영 진단 추진의 건’을 통과시켰다. 김민겸 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회원 치과 경영진단을 도와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실태조사 및 연구보고서, 세무회계 세미나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정책부에서는 사전에 프로그램을 활용해본 결과 월5만원 비용의 가치를 톡톡히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회원들이 경영에 보다 관심을 갖고 해법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시민 홍보 강화 방안도 다각도로 논의됐다. 먼저, 시민 대상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하고, 서울지부 유튜브를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으로 시민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협 노사 단체협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부 차원의 대응도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치협 단체협약의 효력이 지부나 분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각도의 자문을 구하고 서울지부 차원의 대응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지난달 22일 ㈜카이아이컴퍼니(이하 카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과 서은표 부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그리고 카이아이 정호정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카이아이는 수원시 학생 구강검진 디지털사업(덴티아이)을 위한 통합 전문구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덴티아이’는 시스템에 접속하면 문진표와 결과통보서 등을 바로 입력·확인할 수 있어 행정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구강데이터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년 검진결과와 구강건강교육 등 맞춤형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용청구서와 내역관리데이터를 제공해 행정업무 부담은 줄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로 회원들의 업무편의를 향상시키고, 연속성 있는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아이는 현재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6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2차)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이 대상이며, 치과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모두 대상기관에 포함된다. 대상 환자는 기간 내 동일 요양기관에서 근관치료를 시작해 근관출전을 완료한 18세 이상의 환자다.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재근관치료율은 물론, ‘러버댐 장착률’을 모니터링 지표로 도입했다. 러버댐의 경우 근관치료 시 무균적 술식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모니터링 지표를 도입해 근관치료 성공률 및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평원은 “근관치료는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핵심 진료로서 진단 치료 적성성을 평가해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1차 평가 결과에서 근관치료 시행 요양기관의 종별 편차가 존재했고, 치과의원의 결과는 타 종별대비 낮은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121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턱관절염을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됨과 동시에 안면동통분야 물리치료 교육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교육으로 학회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먼저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와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연자로 나선다. 옥수민 교수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를 주제로, 이채나 교수는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임현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치료 : evidence based approach’,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 living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A씨에게 면허를 대여해 일반 의원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운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 B씨에 대한 면허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A씨는 치과의사로서 치과병원 또는 치과의원만 개설할 수 있고, 의원 등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음에도 B씨의 의사명의를 차용해 의료기관인 이 사건의 의원을 개설해 실질적인 운영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급여를 받으며 환자를 진료를 하며 사무장병원 운영을 도왔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2018년 11월 B씨는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서 1년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상고는 모두 기각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내렸는데, B씨는 “병원을 독자적으로 운영했고 A치과의사의 치과병원 경영 경험을 컨설팅받은 것에 불과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을 맡은 서울행정법원은 치과의사 A씨에게 고용돼 그 명의로 의원을 개설 신고한 뒤 급여를 받으며 환자를 진료한 사실이 인정되며, A씨에게 치과의사 자격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일반 ‘사무장병원’과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