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치과 행위 관련 장비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과 행위 관련 대상 장비는 치수진단기, 치과근관장측정기, 치과용 교합분석기, 하악운동궤적적검사 단독 기기, 하악운동궤적 및 관절음도검사 병용기기, 관절음도검사기, 광중합기 등이다. 해당 장비는 제조연월, 제조번호, 모델명 등이 누락된 경우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장비의 경우 사용중지·양도·폐기 신고를 해야 한다. 새로 구입한 장비가 있다면 신규등록은 기본이다. 정보 입력은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공·민영보험 공동조사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공동조사협의회는 “보험사기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거짓·부당청구와 민영보험사의 실손보험 보험사기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간 공·민영 간 정보공유의 한계로 민영보험사기와 건강보험 거짓·부당청구 조사가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건강보험과 민영보험이 연계된 대규모 보험사기 등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 보장대상이 아닌 항목을 질병치료 목적으로 조작해 실손보험금 및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동시에 편취하는 행위, 사무장병원에서 ‘허위입원’으로 민영보험금과 건보 요양급여를 동시에 편취하는 행위 등이 적발대상이다. 건보공단 강창희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보험사기 사각지대 해소, 보험사기 공동조사 기획테마 발국, 혐의점 분석 후 수사기관에 공동 수사의뢰 등으로 경각심 제고를 통한 보험사기 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 치의학과 13기 졸업생들이 치의학과 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발전기금전달식에는 13기를 대표해 참석한 류철기 원장과 정세환 치과대학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류철기 원장은 “졸업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으나,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13기 동기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세환 학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금이 학생 장학금 지급,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 학술연구활동 지원, 학생 연수 지원 등에 사용할 것”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이하 의학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19일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의학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지태 신임회장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의학회 수석부회장인 박정율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와 치의학회 전상호 이사(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가 함께 했으며, 학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의료인 적정수급, 전공의 양성 국가책임제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정의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의료법 개정안의 의사면허 취소요건, 공공의대 증원과 전공의 파업사태 등 주요 현안을 화두에 올렸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의학회의 많은 경험을 전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회원 대상 평생연수교육시스템과 임상진료지침 등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양 회는 앞으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성하기 위한 확대회의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치의학회와 의학회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에 대한 확정고시가 지난달 29일 발표됐다. 지난 연말 입법예고 과정을 거쳤지만, 고시는 헌법소원 제기가 가능한 기간인 90일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전격 발표됐다. 이에 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반대성명을 제출하고 헌법소원을 준비해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 등 31명의 소송단은 고시가 발표된 다음날인 30일 곧바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임원 대다수를 포함한 일반 회원 31명이 이번 비급여 확대 법안에 심각한 권리침해를 느껴 자발적으로 개인 비용을 갹출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됐다”면서 “지난 수년간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로 국민을 위한 의료정의를 실천한 치과의사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4월 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제출 시 과태료 부과 개정안도 입법예고 이번 개정은 병원급에 제한적으로 시행돼오던 비급여진료비 공개 제도를 전체 의원급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것이다. 공개 대상도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역대 최초로 ‘대의원 분산소집 화상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2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최대 쟁점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저지에 맞춰졌다. “간호조무사는 간호법에 포함되는 당사자인 만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가 전해졌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무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간호법은 간무사에 대한 차별을 더 강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간호조무사노조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도연)’가 발기인 모집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서 200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는 등 탄력을 받았다. 노조설립추진위원회는 “총 1,000명의 발기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 7월 말까지 각 시도회별 간호조무사노조 준비위원회를 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으로 코로나는 더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며, 철저한 방역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고려사항이 됐다”면서 “2021년에도 31대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향상과 진료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흥 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회무보고, 결산보고가 이의없이 승인됐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확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5월 2020년도에 선제적으로 시행된 지부 회비 20% 인하 결정을 추인했고, 일반회계 잉여금의 회관건립기금 환입안이 통과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라텍스 글러브 공급 대책 마련 촉구의 안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촉구의 안 △치협 오피스(회원관리 프로그램)에 시·도지부 권리정지 회원 표기 방안 마련 촉구의 안 △소속지부를 통한 회원의 면허신고 절차 방법 변경 촉구의 안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촉구의 안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경북지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 제70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강원지부 총회는 KF94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필수로 좌석에는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도 도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진료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할 일을 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지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에 반대하며 성명을 복지부와 치협에 전달한 바 있다”며 의지를 피력했고, 강원지부의 역사서 편찬의 중요성, 치협 창립기원을 바로잡는 문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지부 총회에서는 두 가지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이 가결됐다. 먼저 ‘치협 창립기원 변경과 재정립’을 촉구하는 안건으로, “현재 치협이 기원으로 삼는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치과의사 23명이 일본인들을 위해 만든 단체로, 초대회장부터 6명의 회장이 일본인”이라면서 “치협 창립기원 변경안을 단일안으로 상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총회로 진행됐다.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사전 서면심의를 거쳤고, 감사 선출은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서면심의는 대의원 121명 가운데 104명이 회신했으며, 결과는 총회가 개최되는 20일 오후 3시 공개됐다. 개회사에 나선 한세희 의장은 “지난해 회장선거 후 당선무효, 재선거와 관련한 민사소송이 아직도 진행중이다”면서 “본인과 박주진 부의장이 특별대리인을 맡은 당선자 지위확인 소송의 판결이 나면 그때는 양측이 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회원 인사에 나선 최유성 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쳐 지난 한해 무척 힘드셨으리가 생각된다”면서 “다가올 희망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한해 경기지부는 GAMEX 2020 온라인 개최, 3개월에 걸친 온라인 보수교육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대구지부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일주일 동안 대의원 전용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총회 전날인 17일 온라인투표를 통해 예·결산 및 회칙개정, 일반의안 등에 대해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그리고 총회 당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모든 회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회비 20% 인하’가 통과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입회비를 납부여부에 따라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회원을 구분하는 안, 개원의의 1/2인 봉직의 회비를 개원의와 동일하게 맞추는 안, 장기 미납회원의 3년 이상 경과된 회비는 복지기금으로 전입해 관리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회칙개정안도 가결됐다. 또한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신입회원 입회비 150만원에서 50만원 인상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복지기금 지급 연차를 연회비 납부 20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 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지난 18일 회장단-의장단-감사단 및 각구회장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대의원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회의 성격으로, 총회 상정안건과 회무 및 감사보고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의원총회는 물론 회원들을 위한 회무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자”고 전했다.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은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상정안건에 대해 함께 심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행부에 전달되는 과정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SIDEX를 안전하게 치러낸 저력으로 총회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김소현 회장(은평구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회무를 이끌어온 서울지부에 감사드리며, 녹록치않은 치과계 상황으로 대면 총회의 필요성도 커졌다”면서 “쟁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서울지부 예산안을 비롯해 회무 전반, 총회 상정안건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의 ‘2021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늘어가고 있는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세션I에서는 △박휴정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의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 △정재광 교수(경북대학교 구강내과)의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세션II’에서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 △문지연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의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강연으로 다양한 통증 양상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또 김서린(연세치대), 박미주(경북치대), 박좋은(단국치대), 우건철(연세치대), 정효정(연세치대) 선생의 박사 학위 논문과 정구현(단국치대) 선생의 석사 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건강보험환자의 요양기관 이용에 따른 진료비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건강보험 보장률을 산출하고 보장성 강화계획 및 정책평가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0년말 기준 전체 9만2,351개 요양기관 중 표본추출된 2,300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치과병원 77개소, 치과의원 334개소가 포함됐으며, 조사대상 기관은 개별통지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구회 총회를 통해 상정된 35개 안건과 현장에서 제기된 1건의 긴급안건이 다뤄졌다. 최근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치협 창립연도 재정립의 건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를 통과했다. 강서구회에서는 1945년을 기원으로 하자는 안건을, 집행부에서는 “1921년 일본인 중심의 조선치과의사회는 치협 기원으로 부적절하기 때문에 현행 창립기념일을 즉각 폐기하고,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 또는 1945년 조선치과의사회를 창립일로 변경한다”는 요지의 안건을 상정했다. 강서구회는 해당 안건을 철회하고 집행부의 ‘치협 창립연도 변경 및 재정립의 건’으로 통합돼 표결에 부쳐졌고, 76.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회원에 대한 차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건도 다수 상정돼 통과됐다. ‘의료인 면허(재)신고 시 회원 및 미가입-장기미납 회원 차등 적용 촉구의 건’, ‘회비 완납, 미납자 사이의 보수교육비 차등 강화의 건’, ‘미가입치과 가입 독려에 관한 건’ 등이 줄줄이 통과됐다. 반면, 장기미납 회원의 회비납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미납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협 외부 회계감사를 재촉구하자는 안건이 긴급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됐다. 긴급안건을 발의한 장정국 대의원(성동구회)은 “대의원총회 전날 치과계 전문지에 치협 설 선물에 대한 기사를 접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치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부나 지회에서는 어떻게든 긴축재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일반 회원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협회 임원들의 회비 사용과 관련된 웃지못할 사건인 이른바 ‘붕장어’ 논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치협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 논란에 대해서 공정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납득할 만한 해명을 협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회비는 바르고 투명하게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만 사용돼야 한다”면서 “지난 협회장 선거 시 이상훈 협회장의 주 공약사항이었던 상시적 정기적 외부 회계감사 도입 등으로 치협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파구회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한 치협 장재완 부회장에 설명의 기회가 주어졌고, 장재완 치협 부회장은 “치협 외부 회계감사는 총회에서 통과돼 실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지만 시스템 구축에 1억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