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2만7,000여 한의사가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한의협은 지난달 24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양의계가 총파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다시는 양의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이처럼 무책임한 언행을 자행하지 않도록 한의계가 앞장서 막을 것이며, 한의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선언이 그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사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한의협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인두법과 우두법을 소개한 것이 우리나라 예방접종의 효시이며, 현대식 예방접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 선생도 한의사였다”면서 “현재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미 한의사에게 의사와 동등하게 감염병 환자의 진단과 신고, 역학조사, 소독,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 역시 한의과대학에서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주최한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제2차 치과계 제도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치협 선거제도 가운데에서도 선거권 확대, 선거인명부 공개, 선거공영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홍석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협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회 김성헌 위원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이재호 위원이 패널로 나섰다. 세 가지 주제 모두 첨예한 의견대립이 있는 문제인 만큼 각각의 주장 또한 차이가 극명했다. 선거권 확대와 관련해서는 회비 연계부분이 쟁점이었다. 김성헌 위원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 “다만 온라인 투표일을 2~3일 연장하면 투표율 상승, 편의성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보통선거의 의미를 강조한 이재호 위원은 “의료법상 치과의사의 중앙회 가입은 당연한 것으로, 치협 회원인 모든 치과의사에게 선거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론조사 등으로 사회적 합의, 회원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주장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와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양측은 △학회(지회)의 성공적인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연간 보수교육 이행 및 보수교육 이행에 필요한 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보수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가 덧붙여졌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치과계의 발전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플란트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는 메가젠과 MOU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서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함께 발전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또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더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준비하던 차에 경기지부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지부의 행사와 연자들의 강연활동 등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경기지부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MOU에는 최유성 회장, 손영휘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 경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큐레이 국내 보급 10주년을 맞아 큐레이 전문가 양성 및 기술 전파, 그리고 국민적인 구강건강 개선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큐레이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으로 구강 내 이상 부분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치과진단검사법 ‘정량광형광기술(QLF)이 적용된 진단장비다. 2018년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현재 전국의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병의원 등 국내 약 2,000여개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더욱 보편적인 기술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으로, 강의는 온라인으로, 실습은 아이오바이오와 협약한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방식이다. 상반기 중 시범 서비스를, 하반기부터는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전문가 교육에 참여할 치위생학과 대학과 병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레이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트포토 회원 치과의사들 추천 치과기자재와 치의학 도서를 선정하는 ‘덴트포토 초이스’가 진행된다. 덴트포토는 치과기자재와 치의학 도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2021 덴트포토 초이스’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치과기자재 분야는 후보 제품 신청을 받고 이 가운데 투표를 통해 초이스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신청은 덴트포토 회원은 물론 치과계 업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치과에서 사용하는 기구, 재료, 장비, 장치 등이 포함된다. 치의학 도서 분야는 최근 3년간 덴트포토 도서어워드 선정도서가 후보군이 된다. 이에 별도의 후보 신청 없이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2021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박람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덴트포토 엑스포는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로 예정돼 있는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치과취업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교육도 양질의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첫날인 15일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 기구와 장비, 진료 시 주의사항 등 치과 진료실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다룬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홍종현 홍보이사가 보철, 치주, 보존 등 치과의 핵심적인 진료항목을 다루며, 17일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등 외과항목과 보험청구, 그리고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이 직무 및 윤리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곽지연 회장은 오랜 치과간호조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구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전공의는 수련병원 외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지만, 감염병이나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긴급하게 의료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겸직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령 개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수련병원 이외의 기관에서도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극히 일부 의료인에 관련된 것이겠지만 수술과정에서의 대리수술, 불법수술 등 불법행위를 사전예방하고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며 문제 발생 시 진상규명을 위해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한다”면서 강력 비판했다. 여기에 같은 날 통과된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수정안을 제시하고 총파업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수술실 CCTV 의무화 논의도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여당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부결된 것이 아니라 의견을 조율해가고 있는 것이며, 수술실 입구에는 설치를 의무화하고, 내부는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지원하되 촬영과 보관에 대해서는 환자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수술실 CCTV 설치 개정안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위논문 발표,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검사 및 진단, 그리고 치료 등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위논문 발표에는 박사학위 5명, 석사학위 1명 등 6명이 발표에 나서며,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 세션에서는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구강안면의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와 감별진단을 주제로 다룬다. 세 번째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세션에서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의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다음달 12일까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강의 동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강의 중 제시되는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치과건강보험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New Normal 시대, 2021 새로 바뀐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이번 교육에는 전·현직 서울지부 보험이사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의 정보, 가장 유용한 청구 노하우를 전달한다. 주제 또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보존치료와 근관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최성호 보험이사는 ‘보존,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를 주제로, 정기홍 보험위원(前보험이사)은 ‘근관, 모두 다 청구할 거예요’를 주제로 내걸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수강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3월 2일까지다. 등록비는 서울지부 회원 1만원, 타 시도지부 회원 2만원, 미가입 치과의사의 경우 5만원으로 차등적용된다. 사전등록자에 한해 강연링크가 문자로 발송되고, 2시간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완료한 경우에 한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서울지부는 다음달 중, 업그레이드된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선보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정계진출을,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재선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먼저, 다음달 26일 제41대 회장이 선출될 의협은 6명의 후보가 입후보를 완료했다. 주요 지부, 학회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출마하며 보다 강력한 의협 만들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기호1번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는 ‘강한 의협, 현명한 선택’을 슬로건으로 “의사 전체의 민생고 해결을 위해 전체 파이를 키우겠다”, “변협을 능가하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의협, 의사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존경받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호2번 유태욱 후보(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는 ‘단독플레이는 가라, 이제는 팀플레이다’를 기치로, “회비가 아깝지 않은 의협으로의 변신을 위한 닥터 신용협동조합 설립, 고퀄리티 의사 연금 도입”, “의협 대외 정치, 홍보역량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3번 이필수 후보(전라남도의사회장)는 ‘의료를 바꿀 힘, 품위있고 당당한 의협회장’을 주창하며 회원고충처리 전담 이사직 및 부서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환자 중 잇몸병을 앓고 있는지의 여부가 사망확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은 지난해 2월에서 7월까지 카타르에서 코로나19 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사망할 확률이 9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 568명 가운데 40명에게서 합병증이 발생했는데 합병증에는 체질량지수(BMI), 천식, 심장질환, 당뇨병, 혈압, 흡연 등을 포함한 다른 요소들도 고려됐다. 체내 염증과 관련된 화학물질의 혈중 수치에 대한 자료도 포함 됐다. 연구팀은 잇몸질환 환자에게서는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혈액 표지가 눈에 띄게 높았고, 염증과 합병증 비율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에 구강 내 염증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더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사망률은 8.81배 높았고, 음압병실 입원 등 집중 치료를 받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 사망할 확률 또한 각각 3.54배, 4.5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연구팀은 구강관리가 코로나19 위험을 줄이기 위한 권고사항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주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학교실)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이 세계적인 권위자 Nanda 교수의 교과서 ‘TEMPORARY ANCHORAGE DEVICES’ 제2판 출간에 참여했다. 총 20Chapter로 구성된 이 교과서에서 김성훈 교수는 ‘C-tube를 이용한 복잡한 치아이동의 management’를, 백운봉 원장은 ‘2nd molar protraction and 3rd molar uprighting’ Chapter를 직접 저술해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C-tube를 이용해 복잡 교정 증례에 대한 임상 가이드와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TAD분야에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을 보이는 한국 교정의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 원장은 TADs를 사용해 결손치아 공간으로 어금니를 당기고 사랑니를 이용하는 Molar protraction, 3rd molar에 관해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350 증례를 보유하고 SCI 논문 및 textbook 저술한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2021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다음달 15일부터 1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직후 운영됨으로써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치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과로 취직하기 전에 치과취업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를 선택했다. 또한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치과근무에서 요구되는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함과 동시에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간호조무사로서의 직업윤리에 대한 강연도 직접 진행할 계획이어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교육과정이 될 전망이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기구와 장비’에 대한 소개, 진료실 주의사항 등을 시작으로 보철, 치주, 보존, 외과적 시술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한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보험청구교육도 이어진다. 등록비 3만원은 노쇼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교육이수 후 환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치과취업 연계를 돕고, 취업 1개월 유지 시 축하선물도 발송할 계획이다. 서울지부 김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0회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학교실 및 동문회가 개최한 전공의 수료기념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동순 교수와 이재용 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연구년 종료 후 복귀하는 차봉근 교수 이하 교수진과 전공의 및 동문 70여명이 참가해 활기를 띠었다. 이현종 선생의 ‘후기 사춘기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 치료’, 노지은 선생의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전체 치열의 원심이동 시 교정적 고려사항’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정학교실의 축적된 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용 동문회장은 “강릉원주대 교정과도 20기 전공의를 배출하게 됐다”면서 “동문들이 수련을 마친 순간에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