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봉사 등 치과의사의 사회활동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치과의사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박상일 원장(인천 큐치과). 전자관악기 ‘EWI(Electronic Wind Instrument)’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EWI가 대중적인 악기가 아닌 탓에 대부분 편히 전자색소폰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EWI에는 색소폰 외에도 하모니카, 트럼펫, 피아노 등 관악기부터 건반악기까지 아우르는 100여개 이상의 음원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EWI의 색소폰 소리는 일반 색소폰과는 또 다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박상일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색소폰을 연주했고, EWI를 시작한 건 올해로 2년 정도 됐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EWI 연주 영상을 접했는데, 마침 색소폰을 연주해왔던 터라 EWI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EWI를 시작해보니 일반 색소폰과 호흡법이 달라 애를 먹기도 했다고. 그는 “사실 치과진료와 함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봉사회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터라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적은 시간이라도 틈틈이 연습했더니 다행히도 요령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국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중화심미치과학회(Chi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현종 이사가 내년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대한심미치과학회-아시아심미치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 쇼와대학교에서 진행된 제30회 일본심미치과학회(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에 참여, 국제적 행보를 이어갔다. 김기성 회장을 비롯해 임영준·김명진 고문, 이동운 이사 등이 참가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미국심미치과학회, 일본심미치과학회와 중화심미치과학회와 자매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또는 격년으로 연자 교환, 포스터 발표 및 대표자 참석을 통해 국제적 우애를 다져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9 해외연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일본 Kenji FUSHIMA 교수(Kanagawa치대)가 연자로 나서 ‘What did the 3D surgical simulation let me think about?’을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3차원 시뮬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FUSHIMA 교수는 mandibular motion tracking system(ManMoS) 개발부터 환자의 턱교정수술에 응용되는 예시까지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그는 “ManMoS 를 통한 3차원 수술 시뮬레이션이 비대칭이 심한 환자의 진단 및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전주홍 회장은 “내년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국내 3차원 시뮬레이션 턱교정 수술에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백범기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의학의 최신 지견과 고전적인 중요 포인트들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 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 등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치과 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 세션을 별도로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연희 교수가 첫번째 연자로 나서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임현대 교수의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CFD, endo scopy) △장지희 교수의 ‘Other predictors 강연이 이어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대표자 공석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특별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건치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 비대위를 유지할 예정임을 전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신임 대표 입후보자가 없는 만큼 비대위를 구성하고, 그 권한을 운영위원회에 위임하는 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에 비대위 위원장에 홍수연·김기현 공동대표가, 중앙집행위원장에 문세기 기획국장이 내정됐다. 추후 운영위에서 임명된 비대위 위원장이 차기 집행부를 꾸리게 되며, 비대위 체제에 따라 김용진 감사의 직무가 1년 연장됐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예기치 않게 대표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해내면 문제 없다”면서 “차기 대표 선출 전까지 대외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의 감사보고에서 △와락진료소 종결 △꿀잠진료소 개설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와 교류 활성화 △제주 영리병원 저지 △사무실 이전 및 재정 안정화 등이 건치의 올해 성과로 꼽혔다. 특히 꿀잠진료소 운영, 원수폭금지세계대회 참가, 참치학교 진행 등은 건치의 대표적인 청년사업으로 자리 잡아 발전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양성은) 학술강연회가 지난 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치과학교실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1,200여명이 사전등록을 하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데 이어 현장등록 포함 총 1,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을 대주제로 국내 저명 연자들이 나서 교정, 치주, 보존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임상 노하우를 대거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정 세션은 모성서 교수가 연자로 나서‘Digital Solution to MCPA’주제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울러 이장열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발치와 비발치 ;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어 정주령 교수가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에 대해 살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병호 원장은‘성인 Class Ⅲ Borderline 증례-수술vs비수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가 지난 6일 보타닉파크 웨딩컨벤션에서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회 회원 및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김윤관 홍보이사가 자리를 빛내 의미를 더했다.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많은 회원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내년 새 집행부가 선출될 예정으로 구회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간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회원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회무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서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나혜영 원장(연세두리치과), 김진아 원장(펄서울치과)이 강서구회 신규회원으로 인사를 나눠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회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강서구회는 올해 색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소식지 ‘2019 W DENTIST’를 발간했다. 대여치는 ‘W DENTIST’를 통해 여자치과의사들의 진솔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식지는 올해 대여치 활동 보고와 이슈부터 인물 인터뷰, 취미 소개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그중에서도 경북치과의사회 출범 소식과 장순희 원장의 개원의 생활 40년을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적 흐름으로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이동정) △노랑이(윤은희) △MY LITTLE HORSE MAN(김옥희) 등 여자치과의사들이 직접 쓴 에세이가 수록돼 진한 여운과 감동, 삶의 지혜를 전한다. 아울러 △Hand filing의 꽃 balanced force technique의 활용(곽영준)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적용 Q&A(윤지영) △만 7~9세에서의 교정치료란?(고수진) 등 치과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팁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다. 대여치는 “이번 W DENTIST 는 기대해도 좋을 만큼 보다 풍성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2020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에 나섰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재능기부는 △스마일재단 연계 저소득 장애인 1명 대상 무료 보철치료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후원은 일시후원, 정기후원 방식이 있다. 스마일재단은 이달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10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로뿐 아니라 후원 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더 많은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기후원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금 및 후원품은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김건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요즘 20대 청년의 74%가 우리 사회는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얼마 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대 청년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사회·행복, 연애·결혼, 자녀·가족에 대해 질문했고, 그중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격언의 유효성에 대한 질문에 74.0%가 ‘그렇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비관적으로 답했다. 게다가 74.2%는 실제로 불공정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그 이유는 윗세대의 부조리함, 경제력, 성별 등 순이었다. 얼마 전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간 법무장관 사태가 단적으로 대변하는 듯한 답변이라서 씁쓸하다. ‘연애·결혼’ 부분에서 결혼에 대해서는 ‘하고 싶지 않은 편’ 39.3%, ‘절대 하지 않을 것’ 8.0%, ‘꼭 할 것’ 18.7%, ‘하고 싶은 편’ 34.0%로 긍정 52.7%에 부정 47.3%로, 절반 정도가 결혼에 부정적이었다. ‘꼭 결혼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자 26.4%, 여자 11.0%로 여성이 더 결혼에 부정적이었다.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 남자는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지만, ‘블록체인’의 실제적 적용은 익히 들어온 것과 달리 여전히 낯설고, 막연한 주제로 다가온다. 특히 일반 금융 및 경제적 개념을 떠나 치과계와 같은 의료 분야에서의 도입 및 활용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시점에서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는 치과계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활용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치과의사 출신인 고 대표는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누구든 주목할 만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서울과학고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삼성전자에 입사했지만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원해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우균 대표는 “치전원 재학 시절, 과거 IT 전공을 살려 병원 프로그램 관리를 맡게 됐다”면서 “그간 최신 IT 기술을 다루는 업계에 몸담고 있던 터라 병원의 IT 시스템이 1970~8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느꼈다. 치과계를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는 환자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효율성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 이해가 됐다. 그럼에도
내년 1월 1일부터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만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덴탈큐브(대표 이창규)의 ‘gs-80’가 각광받고 있다. ‘gs-80’은 1spill(400㎎)과 2spill(600㎎)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기존 파우더 타입보다 높은 보험상한가(1spill 1,540원, 2spill 2,050원)로 책정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파우더와 수은이 하나의 캡슐에 들어있어 혼합 시 안전할 뿐만 아니라, 28.7%의 고동 아말감으로 뛰어난 강도를 자랑한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덴탈큐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수은협약에 따른 수은유통 저감화를 위해 내년부터 치과용 아말감은 캡슐형만 사용 가능하도록 공고했다. 이에 기존의 파우더 또는 타블렛형 아말감 재료대가 삭제될 예정으로 캡슐형 아말감을 제외하고는 재료대 청구 불가해진다”면서 “‘gs-80’은 지난 30여년간 SDI(호주)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캡슐형 아말감이다. 현재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19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업데이트 연수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대표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의 실제’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조수현 원장(특편한치과), 이상구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조 원장은 턱관절 질환, 이 원장은 저작근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청 세션으로 마련된 두 번째 세션은 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 박주용 교수의 구강암 진단 및 치료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울러 박홍주 교수(전남치대)가 바통을 이어받아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감염’을 주제로 악안면감염환자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체계적 접근법 등을 살펴 호응을 받았다. 전양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전문의 시대를 맞이해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해야 할 주옥같은 내용의 강연들로 구성했다”면서 “풍성한 임상적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두 달간 실시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승강장과 시내버스 홍보를 활용해 △원장이 자주 바뀌는 먹튀치과 조심! △원장이 자주 바뀌거나 타인명의 혹은 불법사무장이 운영하는 먹튀치과! 조심, 또 조심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각종 할인이나 할부 이벤트 등 저가 치료비로 환자를 유혹해 돈만 챙겨 달아나는 먹튀치과 피해 사례가 많아 치과선택 길라잡이로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의료는 가격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진료비 할인 이벤트 등으로 최저가를 표방하는 것은 손실을 메우기 위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치과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6회 이보클라비바덴트 심포지엄이 지난 1일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접수복과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로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을 지원해온 이보클라비바덴트가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그간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15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세션은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박경식 소장이 연자로 나서 ‘Esthetic Implant Dentistry :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과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각각 △Digital Art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디지털 덴처, 무엇을 기대하는가?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정진 교수(전북치대)가 ‘The Understan- ding of Digital Denture’를 주제로 디지털 덴처의 전반적인 기술 흐름과 임상 등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Di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