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예술감독 오종우)’의 스무살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덴탈씨어터는 지난달 28일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빌딩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덴탈씨어터 박건배 행사위원장과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스마일재단 나성식 전 이사장,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 등 내외빈 및 단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건배 행사위원장은 “덴탈씨어터가 걸어온 20년의 세월이 실로 꿈만 같다”며 “그간 덴탈씨어터와 함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은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활동할 당시 연극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한 덴탈씨어터는 인간문화재와 같다. 인간문화재 덴탈씨어터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앞으로도 덴탈씨어터가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한편, 극예술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덴탈씨어터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신나는 로큰롤 축제가 펼쳐진다.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덴탈사운드’로 그룹명을 바꾼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가 다음달 16일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제10회 연합음악제’를 연다.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음악제를 개최, 치과계 문화 교류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자선모금을 통해 모인 기금을 구강악안면장애 환우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해 귀감이 됐다. 이번 음악제는 8개 팀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과 200여명의 관람 규모가 예상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탈사운드는 “치과계 문화제의 일환으로 연합음악제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의치대)이 주최하고,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주관하는 강동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학술대회’가 오는 2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열린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알찬 강연들로 구성됐다. 경희치대동창회 안민호 회장은 “경희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인 디지털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틀에 박힌 식상한 내용보다는 디지털에 강세를 보이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연자로 초청해 기존 디지털 치의학 강연과 다른 새로운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용석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IT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아울러 김성훈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디지털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노관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In house Digital Dentu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신교합치료, evidence based 가능할까? △심미전악 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및 교합(guided implant surgery) 등을 핵심주제로 한 알찬 강연들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김진환, 김성욱, 박희주, 최병갑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교합치료와 전신 관계, 심미적인 교합을 위한 수술 및 보철, 교합의 역사, 코골이·수면무호흡 총정리, 코골이장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은 해외연자 강연과 더불어 김성택 교수, 이계형 원장, 최희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 총정리, 치과경영세미나 및 스탭과 함께 듣는 강연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드파크(대표 박정복)의 콜라겐 멤브레인 ‘Colla-DM’이 화제다. 메드파크는 돼지 및 소의 조직을 이용한 콜라겐 추출 기술과 콜라겐 멤브레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표준화된 정제 과정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의해 검증된 소유래 콜라겐을 원재료로 하는 멤브레인을 개발, 지난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4등급 허가를 획득해 제조 판매 중이다. 또한 돼지유래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멤브레인도 공정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메드파크는 “이번에 출시된 Colla-DM은 검증된 원재료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높은 유연성과 부착성으로 모든 시술에 최적의 골조직 재생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흡수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가교(cross-link)역할을 해 시술 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으며, 양면 부착 사용이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Colla-DM은 Soft 타입과 Hard 타입으로 구성되며, Soft 타입의 ‘Colla-BS’와 Hard 타입의 ‘Colla-BH’ 모두 우수한 부착력과 유지력을 지닌다. 메드파크는 “Colla-DM은 지난해 해외 수출허가 획득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2015년 12월 개정된 의료법 제80조 4항에 의거, 간호조무사 면허신고 시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이 됨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종사하는 간호조무사의 근무 특성상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서울지부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과 이주환 원장(연세삼성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용 진료장비 이해 및 치과용어 △치과의료기관근무 간호조무사 임상기본 간호 업무 등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박 원장은 치아의 구조 등에 대한 기본이론부터 치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어, 유니트체어, 핸드피스 종류 등을 다뤘다. 이주환 원장은 치과진료 전문과목, 치과병의원의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치과에서 이뤄지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환자 안내 및 준비 △환자 진료 시 치과의사의 진료 업무 보조 △진료 업무 보조를 위한 치과치료의 이해 △환자 교육 및 주의사항 전달 △진료실 관리와 기구소독 및 준비 등의 순서로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치과용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서여치는 오는 12일 강남구 역삼볼링시티에서 ‘제3회 서여치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볼링대회는 개인전 및 구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구와 성명을 기재해 문자메시지(010-4942-2875)로 신청하면 된다. 각 구별 2인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여치는 “회원들이 볼링을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여치는 지난해 10월 스타24동네볼링장에서 ‘제2회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개최, 내외빈 및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간무협은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윤종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갑 지역에서 ‘간호조무사 탄압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분회의 주최로 회원 100여명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800여명이 참여해 자유발언, 탄압 중단 율동 및 헌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홍옥녀 회장은 “우리는 의료인이 되길 원치 않는다. 또 간호사가 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면서 “간호사는 간호사의 일을 하면 되고, 간호조무사는 법적으로 규정된 간호조무사의 일을 하며 화합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화는 별도의 예산이 필요한 일도 아니다. 간호조무사 법정단체를 막고자 의료법 개정을 반대하는 윤종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본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무협은 다음달 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
서울글로리아합창단(단장 양영태)이 오는 17일 여의도 KBS홀에서 ‘2019 제14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6.25남침 전쟁, 월남전, 서해교전, 천안함 폭침 순국 용사 및 제30주년 기념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故 박세직 장군 추모음악회로 마련된다. 이날 양영태 단장(여의도예치과)의 지휘 아래 1부는 △선구자 △주여 임하소서 △Missa Sancti Nicoli △Etude Op. 10-3(이별의 곡)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애모 △SANCTUS(Mozart Reqiem 중에서) △Chor Der Engel(from ‘Christ on the Mount of Olives’) 등의 연주가 펼쳐진다. 2부는 △아버지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Annie Laurie △O schone Nacht △내 맘의 강물 △강 건너 봄이 오듯 △Holy Art Thou (Largo from ‘Xerxes’) △그날은 언제련가 △천지창조 중 하늘을 선포한다 등의 가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한다. 한편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은 매년 순국애국 용사들을 추모하는 나라사랑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사업을 20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동작구회는 지난달 25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장학회 창립 20주년 2019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동작구장학회 한기설 위원장, 이준기 前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동작구보건소 모현희 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 선언 △장학회 연혁 소개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작구회는 관내 각 중학교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한 16명의 장학생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9월 장학회 발족 이후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20회에 걸쳐 장학생 296명에게 1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작구회 김성헌 회장은 “동작구장학회가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건 비로소 청년이 됐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장학회가 중년, 장년이 될 때까지도 학생들의 학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동작구장학회의 장학기금은 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동작구회의 따뜻한 손길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22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2019 제1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36명의 치과의사 및 가족,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NS덴탈 남영준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소비자시민모임 백대용 회장이, 메달리스트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수석부회장이 이름을 빛냈다. 이날 모금된 약 3,400만원의 기금은 9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로 사용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앞으로 요양급여비용 지급불능 건에 대해서도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지급 예정일 안내 시 지급불능 건에 대한 사항을 추가한 SMS 문자 안내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했다. 그간 요양급여비용 지급내역과 지급불능 건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어 요양기관에서 적기확인이 어렵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자 안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불능 문자메시지를 받은 요양기관은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역 확인 후 재청구 가능 건은 심평원에 보완청구하면 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흡연을 많이 할수록 치아 상실 위험이 최대 3.2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융합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게재된 ‘우리나라 노인의 하루 흡연량과 상실치아의 융합적 관련성(강은정 외)’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4,03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흡연군에 비해 △과거중증흡연군이 2.35배 △현재일반흡연군 3.01배 △현재중증흡연군 3.27배로 상실치아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잔존치아수를 최대한 증대 및 유지하기 위해 치과에서 금연치료의 객관적 자료로 제시하는 한편, 금연 동기부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허가를 받지 않은 비의료인이 수술실 등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오히려 비의료인의 출입을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 수술실·분만실·중환자실의 출입기준 등의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법령의 위임사항 규정 및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8월 16일 입법예고했으며 9월 24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다. 해당 개정안은 무자격자 대리수술을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비의료인 수술실 등 출입기준을 명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비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의료기관 장의 출입 승인을 받고, 교육만 받으면 합법적으로 수술실 출입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분만실·중환자실과 달리 환자보호자 등의 병문안이 거의 불가능한 수술실까지 감염관리 강화를 이유로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 등 비의료인이 출입 승인과 교육만 받으면 합법적으로 수술실에 출입할 수 있는 조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아울러“무자격자 대리수술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수술실 CCTV 설치·운영, 의료인 면허 제한, 의료인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오는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표준숙련자 과정 및 레이저 전문 스탭 코스를 진행한다. 이날 표준숙련자 과정은 안형준 교수, 박정현 원장, 김현종 원장이 연자로 나서 △레이저 물리학 및 LLLT △레이저 치주치료와 심미치료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 및 임플란트 치료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서종진 원장이 레이저 핸즈온을 진행해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레이저 전문 스탭 코스는 김지락 교수가 레이저의 기본원리와 안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아울러 레이저치의학회 은희종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레이저의 다양한 임상응용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임상희 원장이 레이저 핸즈온을 진행한다. 표준숙련자 과정과 레이저 전문 스탭 코스의 모든 강연과 핸즈온이 끝난 후에는 인증시험이 치러진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