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글로리아합창단(단장 양영태)이 오는 17일 여의도 KBS홀에서 ‘2019 제14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6.25남침 전쟁, 월남전, 서해교전, 천안함 폭침 순국 용사 및 제30주년 기념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故 박세직 장군 추모음악회로 마련된다.
이날 양영태 단장(여의도예치과)의 지휘 아래 1부는 △선구자 △주여 임하소서 △Missa Sancti Nicoli △Etude Op. 10-3(이별의 곡)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애모 △SANCTUS(Mozart Reqiem 중에서) △Chor Der Engel(from ‘Christ on the Mount of Olives’) 등의 연주가 펼쳐진다.
2부는 △아버지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Annie Laurie △O schone Nacht △내 맘의 강물 △강 건너 봄이 오듯 △Holy Art Thou (Largo from ‘Xerxes’) △그날은 언제련가 △천지창조 중 하늘을 선포한다 등의 가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한다.
한편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은 매년 순국애국 용사들을 추모하는 나라사랑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