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엠(대표 신현성)이 지난 17일 강연정류장교육센터에서 오라픽스 강연회 제1탄 ‘교정치료-디지털 교정으로 시작하기’를 개최했다.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강연회는 정원 15명이 모두 참석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번 강연회의 연자로 나선 권태훈 박사(새한세이프치과임상연구회)는 강연 시작 전 참가자들의 교정진료 유무 등을 파악하며 강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또한 오라픽스 시스템 및 관련된 각 국가의 연구 논문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3D프린터로 제작된 교정툴로 환자 개개인의 치아에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Workflow for frosthetic restoration △Fabrication of occlusal splints with ARCUS digma Ⅱ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권태훈 박사는 “오라픽스의 디지털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은 국산이기 때문에 장치를 제작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비용 또한 절
제16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From present to future’를 대주제로 ‘교정’과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으로 펼쳐진다. 교정 세션은 한성호·박기호·박효상·박지운 교수, 곽춘·최광철·허재식 원장, 김용범 변호사가 △발치 치료 시 부작용의 해소법 △교정 치료와 관련된 의료 분쟁의 대처 방안 △안모 개선에 대한 3차원적 치아 위치 및 연조직에 대한 고려 △치과의사라면 알아야 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모든 것 등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은 권택가·이원섭·박창주·팽준영·이상화 교수, 박휘웅·김기성·정기홍·명신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틀니 보험,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인 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전신적·국소적 고려사항 등의 내용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mcdent2018.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2018 치과건강보험 총정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서울지부 강호덕·정기홍 두 명의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이번 치과건강보험 특별 강연회는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치과스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치과건강보험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에게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올해 새로 변경된 치과건강보험제도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과건강보험 청구 관련 정보 가운데 핵심 내용만을 정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치과건강보험 특강은 서울지부 회원(치과의사)은 물론, 회원치과에 근무하고 있는 진료스탭(치과당 2인 이하)도 등록 가능하다. 단 진료스탭 단독 등록은 불가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추계학술집담회’를 열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과의사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명진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악교정수술 이야기’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진 명예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악교정수술 역사의 중심에 선 장본인으로서 이뤄낸 악교정수술의 발전상을 다루는 한편, 얼굴윤곽수술과 3D를 포함한 최신 경향뿐 아니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각 증례별로 다양한 악교정수술 방법 등에 대해 다뤄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했던 것과 현재 치과의원에서의 수술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알찬 강연을 토대로 턱교정 수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호평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아미덴(대표 강희문)이 어린이 너구리칫솔을 출시했다. 3~4세용 아미덴 너구리칫솔은 어린이의 잇몸건강을 위한 부드러운 칫솔모로 제작됐다. 또한 너구리칫솔의 고무 손잡이는 어린이들이 양치질을 할 때 칫솔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귀여운 너구리 모양의 손잡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친숙한 캐릭터로 양치질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블루, 옐로우, 레드,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희문 대표는 “너구리칫솔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스러운 너구리 캐릭터가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한편, 부드러운 칫솔모를 식모해 재미와 기능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미덴은 치과전용 ‘아미덴 플러스 칫솔’ 300개(46만2,000원)와 프리미엄 핸드피스 ‘PREMIUM LED 700 PLUS QD’(39만원)을 패키지가 55만원에 판매 중이다. 구매 시 충치검진기 ‘EP-LIGHT’(16만5,000원)을 무료 증정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 레이저치료의 기본기부터 활용법까지 아우른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50여명이 등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첫 번째 강연은 김지락 교수가 연자로 나서 ‘레이저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최근 경기도에 개원 중인 의원에서 레이저 데모 기기를 이용해 시술하던 중 레이저 빛이 반사돼 시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해당 업체와 의원 간 주장이 다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필수 수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성창수 원장이 ‘우리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성창수 원장은 “레이저는 경조직, 연조직 모두에 유익한 장비다. 하지만 레이저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험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치과치료에서 레이저의 활용은 제한적”이라며 환자, 술자가 만족하는 레이저 치료 술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현종 원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의사 윤리의식 제고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서울지부는 다음달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8 제2차 의료윤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정원 200명이 순식간에 마감된 지난 12일 강연에 이은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인 김준래 변호사가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통해서 본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지난 1차 강연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또 한번 연자로 나서 ‘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최근의 흐름’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제회비를 완납한 서울지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정원은 200명이다. 참가자에게는 면허신고 기간 3년 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인 윤리교육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에 제동이 걸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의료기관 영업정지 과징금 기준 개선 등 16건의 의료법 개정안을 통합한 대안을 법안심사제2소위로 회부, 재심의하기로 했다. 해당 대안의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법률 개정안은 △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의료인이 다른 사람에게 면허증을 빌려준 경우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 또는 의료법인 등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경우 △의료인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제도적 보완 등 내용적 타당성 재검토를 이유로 이번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에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는 지난 17일 공동성명서를 발표, 사무장병원 개설을 막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 심의가 보류된 상황에 적지 않은 우려를 표했다. 울산광역시 5개 의약단체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의료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불법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다음달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연수 교육으로서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의 대주제로 마련된다. 전양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문의 시대에 부응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전문의와 인정의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또 반드시 해야 할 주옥같은 강연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학술강연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조상훈, 김욱, 김연중 원장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질환 물리치료의 실제 △턱관절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문수·심영주 교수가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매뉴얼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프로토콜 등에 대해, 세 번째 세션은 태일호·진상배 원장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 요법의 A to Z △구강내과 전문 진료의 보험청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에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주 대표는 “그간 스마일재단에 ‘조광덴탈’로 후원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대표가 전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전신마취 하에 치과진료를 받아야 할 만큼 중증인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이 지난 9월부터 소진돼 많은 장애인들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며 “김용주 대표의 따뜻한 나눔으로 장애인이 웃음을 되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턱관절장애 치료 시 정신건강 상담 등의 노력을 병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보건대학교·경복대학교 치위생과 최혜정, 박경화 연구팀은 한국치위생학회지를 통해 일부 성인의 턱관절장애 자각증상과 정신건강수준, 생활습관 등이 유의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260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 문항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는 턱관절 자각증상, 정신건강수준 등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 응답한 점수를 계산해 분석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턱관절장애 자각증상은 정신건강수준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신건강수준이 낮을수록 턱관절장애 자각증상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것. 특히 29세 이하 연령(2.39점), 미혼(2.20점), 학생(2.39점)일 경우 턱관절장애 증상을 많이 인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이성, 취업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해 젊은 세대에서 턱관절장애 증상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일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단면조사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임상에서 턱관절장애 치료 시 정신건강
하이니스(대표 황성주)의 디지털 보철 시스템이 YEDEX 2018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Highness-Base’는 힐링 어버트먼트로 사용 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Supra-bony Biologic Width 형성에 유리하다. 또한 보철물 제작과정에서 상부보철물의 체결과 분리를 한 번만 하게 돼 Epithelial Down Growth를 방지하고, Stress와 Strain의 분산으로 저작 시 상부 보철물의 Micro-movement도 최소화한다. 특히 하이니스 디지털 보철 시스템은 스크루가 ‘Highness-Link’ 보철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결합해 시멘트가 필요하지 않다. 덕분에 시멘트 제거에 대한 번거로움뿐 아니라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Highness-Scanbody’ 역시 힐링 어버트먼트, 템포러리 어버트먼트, 트랜스퍼 임프레션 코핑, 스캔바디, 파이널 어버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멀티 어버트먼트로서 각광받았다. 무엇보다 ‘Highness-Scan body’ 임프레션은 ‘Highness-Scanbody’가 Base에 캡 형태로 올라가 잇몸 자극이 없고, 힐링 어버트먼트를 재장착할 필
다이아덴트 근관충전 시스템을 최대 56%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엔덴탈(대표 강학병)은 다이아덴트의 빠르고 쉬운 근관충전시스템 ‘DIA-DUO(360만원)’와 ‘Dr’s Finder(69만원)’ 패키지를 최대 56% 할인된 190만원에 보상판매한다고 전했다. ‘DIA-DUO’는 DIA-GUN과 DIA-PEN으로 구성돼 있다. DIA-GUN은 GP옵츄레이션 팁을 연성처리해 유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팁 슬리브를 장착해 부러짐을 방지했다.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설정온도에 도달함으로써 시술기간을 단축시켰다. 업체 측에 따르면, 200℃까지의 도달 시간이 15초 이내에 불과하다. DIA-PEN은 다양한 사이즈의 히팅콘덴서 팁으로 개발됐으며 1초 이내 230℃에 도달할 만큼 빠른 히팅 속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90분이면 완충전이 가능한 쾌속 충전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보상판매 할인가는 구형장비의 작동유무 및 브랜드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또한 구매 후 3년간 AS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영남권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8 YESDEX’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지난 2012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YESDEX’는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YESDEX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슬로건으로 지난 10, 1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총 8,0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스탭,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러시아, 대만,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150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교정부터 보험까지 전 분야 총망라공신 강성태, 혜민스님 힐링콘서트 ‘갈채’총 30개 세션으로 마련된 학술대회는 교정, 교합, 구강내과, 구강외과, 보존, 보철, 보험 등 치과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그리스, 루마니아 등 해외 유명 강사의 초청강연 및 다양한 핸즈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은 오후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홍성우 원장, 안동
문재인정부의 올바른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윤일규·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이 문재인정부의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으로 압축됐다. 즉 치과의료 연구 및 정책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의 부활 가능성이 언급된 후 이에 대한 정부기관의 긍정적 검토 결과를 엿볼 수 있었던 공식 자리로서 의의를 더했다. 이날 윤일규 의원은 “현재 정부와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국민들에게 질 높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동근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구강보건 관련 정책은 희미하고, 예산은 감소 추세다. 이번 토론회는 구강보건 사업의 중요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난 국정감사의 치과계 현안 중 상당수는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답변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문재인정부의 구강보건의료 정책 진단 및 대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