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치과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25일 한 에어로빅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 A치과에 근무하는 실장이 에어로빅발 지역감염으로 양성 확진을 받아 의료진 전원이 오는 7일까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치과의사와 스탭 모두 코로나19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로 인해 치과는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의료기관 행동지침, 손실보상 신청 방법, QR코드 또는 출입명부 작성 의무 등 전반적인 대응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근 동작구에서는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를 돋우기도 했다. 이에 동작구 소재 치과에서는 예약환자들이 대거 취소하는 상황이 일기도 했고, 지난달 30일 기준 확진 환자가 내원한 노량진 부근 치과도 4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작구치과의사회 현석주 회장은 “환자도 스스로 확진자가 아닌 줄 알고 치과에 내원하기 때문에 QR코드나 출입명부를 작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25일 ‘(가칭)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치과의료분쟁이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정성, 전문성, 객관성을 갖춘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한 이날 좌담회에서는 치과의료감정의 표준화, 공신력 확보, 설명의무의 표준화된 범위를 정해 공인받을 필요성이 강조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공론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좌담회에서 최유성 회장은 “치과계에 산적한 많은 난제 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과의료분쟁과 함께 그와 관련된 의료소송 등의 문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선한 진료 과정 후에 억울한 일을 당하는 우리 회원들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치과의료감정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강운 원장은 “진료 행위별로 설명 의무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며, 치과의료감정원에서 이런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것과 표준동의서 양식까지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재원에서 의료인 책임비율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년 이상의 임상으로 검증된 ‘OSSIX 시리즈’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OSSIX 제품의 큰 특징은 Glymatrix 기술로 차단막임에도 불구하고 체액과 영양분은 porous 구조를 통해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다. 또한 천연 당 성분을 사용한 Crosslink여서 멤브레인이 체내에 흡수된 후에도 염증 반응을 최소화한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신생골 형성을 촉진하는 골화능력으로 멤브레인을 ossification해 준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기반 또는 콜라겐 함유 멤브레인은 passive calcification과 ossification이 발생하게 되는 데 반해 OSSIX 멤브레인은 ossification, 즉 멤브레인 또는 그 일부를 bone으로 바꾸고 natural bone structure의 일부가 되며, tissue integration도 함께 보여준다. 이외에도 OSSIX는 다른 콜라겐 또는 조직 기반 멤브레인에 비해 효소 분해에 대해 훨씬 더 높은 내성, 안정성을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생분해성 멤브레인은 생체 내 분해에 대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21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이하 학술위)는 지난달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위는 역대 슬로건을 검토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과계의 변화와 역할 등에 대한 의미를 함축할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3차 온라인 보수교육의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고,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4차 온라인 보수교육의 연자 및 연제, 교육방식 등을 검토하며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권민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치료, 쉽게 하기’를 대주제로 한 서울지부의 4차 온라인 보수교육의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다. 참가자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치료에 도움을 주는 Mandibular Advancement(이하 MA)를 출시했다. 인비절라인 MA는 얼라이너 양 끝의 프리시전 윙을 이용해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비절라인 얼라이너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하악 후퇴로 인한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환자 중 영구치열기 또는 안정적인 후기 혼합치열기의 성장기 환자에 권장된다. MA는 △간편한 솔루션 △효율적인 치료 △환자 친화적 장치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측은 “전세계 인구의 30% 이상, 교정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 청소년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MA는 간편성, 효율성, 환자 친화적인 요소를 갖춰 성장기 청소년의 Ⅱ급 부정교합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치아교정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인비절라인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부유하며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천장형 에어컨의 바람을 따라 5분 만에 최대 6.5m 밖에 있는 사람을 감염시킨 만큼 보다 강력한 방역지침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전북의대 권근상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한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 연구결과가 지난달 23일 대한의학회 의학저널 JKM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실제 감염사례를 바탕으로 폐쇄회로 영상 분석 및 개인 인터뷰,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공기 흐름 방향 및 속도, 감염사례 간 거리 등을 조사했다. 분석결과 감염자 A로부터 6.5m 거리에 있던 감염자 B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지만 5분간 에어컨 바람을 쐰 것만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자 C는 감염자 A로부터 4.8m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의 직접적인 동선에 위치하지 않았던 곳의 표본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특히 공기 흐름 동선에서만 감염이 일어났다는 점은 방역지침 마련에 참고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에어로졸이 공기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은 경우 어떤 실내 환경에서도 N9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의 ‘스쿠바(SQUVA)’는 타사 임플란트가 호환되는 유일한 UV 액티베이터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스쿠바’를 선택할 이유는 충분하다.” 한정길 원장(다산리더스치과)이 덴티스의 UV 액티베이터 ‘스쿠바’를 선택한 이유다. 한정길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된 요즘 한 회사의 임플란트만 사용하는 임상가는 아마 없을 것이다. UV 액티베이터가 즉시 식립과 초기 고정 등에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 해당 제조사의 임플란트만 UV 조사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각 사의 UV 액티베이터를 모두 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덴티스 ‘스쿠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타사의 임플란트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정길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쿠바’의 또 다른 장점은 빠른 조사와 연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과정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애초에 계획된 픽스처의 직경이 맞지 않아 급작스럽게 픽스처를 변경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데, 이때 ‘스쿠바’는 쿨링시간이 현저히 짧아 연속적인 액티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총 22종 올인원 트레이, 후론티어치과산업(대표 남영희)의 ‘FM Impression Tray’가 등장했다. ‘FM Impression Tray’는 △술자, 환자의 편의성 극대화 △인상채득 후 인상재 변형 방지 △이질감으로 인한 불쾌감 제거 △멸균 시 재질 변형이 없어 경제적 손실 방지 △임플란트 트레이 겸용 유치악 트레이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으로 개원가의 기대를 한몸에 얻고 있다. 30여년 동안 인상트레이를 생산 및 판매해온 후론티어치과산업의 야심작 ‘FM Impression Tray’를 만나보자. 신소재 적용으로 안전성·편의성 UP 인상재 변형 걱정 NO! 우수한 경제성 ‘FM Impression Tray’는 후론티어치과산업의 30여년 인상트레이 생산 판매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제품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주로 금속으로 제작된 임프레션 트레이가 최근까지 50년 이상 사용돼왔다”면서 “후론티어치과산업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자 금속을 능가하는 신소재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후 수많은 임상테스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라텍스 글러브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개원가에서는 이미 가격이 두 배 이상 뛰었다. 가장 큰 원인은 말레이시아 등 라텍스 글러브가 생산되는 현지의 상황 악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려진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이동제한 조치는 이주 노동자가 고무농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았고, 열대 태풍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고무나무에서 라텍스 추출을 어렵게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최대 글러브 생산회사인 말레이시아 ‘탑 글러브’에서 직원 약 2,50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건도 발생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700명의 탑 글러브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중 2,45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탑 글러브는 세계 최대 생산업체로 라텍스 글러브 세계 생산량의 4분의 1을 점유하고 있다. 환자를 볼 때마다 교체해야 하는 라텍스 글러브의 많은 소모량도 이번 품귀현상에 영향을 미쳤다. 소모량이 많은 만큼 대규모 생산이 이뤄져야 하는데, 간단한 설비만 설치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생산이 가능한 마스크와 달리 라텍스 글러브는 고무 등 원자재가 생산되는 동남아시아 등 특정지역에서만 제작이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의 De-Light(디라이트)가 개원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e-Light는 보다 가벼워진 무게와 업그레이드된 소재들로 고급스러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De-Light는 구강용 미러에 라이트가 달려 있어 구강 내를 더욱 환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라이트에 LED가 적용돼 경제적으로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부드러운 전원 스위치와 40g의 가벼운 무게, 편안한 감촉의 실리콘 그립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사용자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미러 헤드 부분은 일회용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단체 구강검진 등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볼 때에도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요즘같이 개인위생이 강조되는 시기에 검진하는 환자마다 1인 1미러를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안전과 위생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이 De-Light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즉, De-Light는 진단하는 환자마다 새로운 헤드로 교체해 위생적이면서도 쉽고 빠르게 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이트와 미러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높은 편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최유성집행부가 지난달 26일, ‘당선자 지위확인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선거당일 문자전송과 개인적인 문제가 빌미가 된 일련의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회원 여러분께 죄송함을 전한다”면서 “여러 건의 가처분과 형사소송을 통해 사법부는 ‘사필귀정’을 믿게 해주었고, 제기된 의혹과 허위사실에 대해 근거없음을 명확히 해주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지부를 찍을 당선자 지위확인 본안소송의 선고가 해를 넘기게 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5월 가처분 인용으로 최유성집행부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며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특별대리인이 사임하면서 본안소송 선고의 연내 마무리는 어렵게 됐다. 경기지부는 이러한 혼란의 원인 제공자들의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의였다면 민·형사적 조치를 피할 수 없으며, 미필적 고의가 아닌 순수한 의도였다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윤리위원회 회부, 공동체에 미친 손해배상도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유성집행부는 “선거 관련 재판으로 1년여 시간이 낭비됐다”면서,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경기지부 본래의 모습과 역할로 빨리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월 개최한 ‘2020 치과지식경영세미나’에 1,500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찬경)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치과지식경영세미나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구인난, 치과 경영 및 노무 등에 대해 전하는 치과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만큼 총 1,497명이 참여, 서울지부 회원을 포함한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중에서도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에 등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480명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질 없이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하게 됐다. VOD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펼쳐졌다. 권기탁 원장의 ‘구인난 속의 치과노무관리-아르바이트 채용, 연차와 휴가, 정부 지원책’과 서울지부 보험이사로 활동 중인 최성호 원장의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실전편 : 보험의 기본인 치주로 돌아가자’ 강연이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
건보 적용 전 시범사업…1회당 4만5,780원 불소도포+착색검사+치면세마+TBI, 리포트 작성-제공까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지역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재정 자립도 등의 이유로 자체적으로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 12개 시도(대구,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세종)에서 신청 가능하며, 공모 마감은 12월 18일이다. 복지부는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시범사업은 2021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은 주치의 계약을 맺은 치과의원에서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관리서비스를 3년간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이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그 결과에 따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적극적인 예방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전예방 투자 강화 측면에서 시범사업의 본인부담률은 10%로 추진되며, 특히 충치 예방효과는 좋으나 그간 비급여로 평균 3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직역별 다양한 의견청취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등 유관단체와 공식적인 의견수렴의 자리가 됐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구인난은 개원가 현장의 문제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최선의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장애로 나타나 결국 국민구강보건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서로의 견해차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차이를 좁혀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한해 5,000여명 이상의 치과위생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가량이 유휴인력”이라면서 “단순한 인력 증원이 아닌 인력구조, 구인난 이면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도 “단순히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면서 “치과 종사인력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정보가 공유되길 바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500’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불과 2년만에 확고한 자리를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이는 SNS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임상가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빠르게 대처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메디트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구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올라가 판매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과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지만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빼놓을 수는 없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i500’은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탑재돼 최대 30fps에 이르는 빠른 스캔이 가능하고, 초소형 스캔팁과 280g의 가벼운 스캐너 무게를 통해 환자와 임상가 모두 편안한 스캔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일한 하드웨어를 완전히 다른 스캐너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에서는 AI 스캔기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