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 K카운터 앞.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년, 파일린에서 3년의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고, 올해 역시 파일린으로 떠나기 위해 단단히 채비를 마친 대여치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이 모였다. 슈퍼캡틴 허윤희 단장과 만능재주꾼 신지연 법제이사, 포커페이스 윤경인 18대사회봉사이사, 동물애호가 윤은희 총무이사, 미소천사 장소희 총무이사, 걸크러쉬 정진주 강원지부장이 캄보디아 씨엠립행 비행기에 나란히 탑승했다. 장장 9~10시간여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가 다 된 시각, 캄보디아청년단체157 파일린지부가 뜻밖의 마중으로 봉사단을 반겼다. 봉사단은 Hang 파일린지부장이 파일린에 기증했다는 앰뷸런스를 타고 파일린을 향해 4~5시간을 더 달렸다. 태국과 맞닿아 있는 캄보디아 파일린은 씨엠립 공항에서 200㎞ 이상 떨어진 농촌지역이다. 지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내전을 겪은 이곳은 아직도 인력을 투입해 지뢰 제거가 이뤄질 정도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몸에 총기를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또한 산속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천공 수복’에 대한 처치 및 시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오랜 기간 이 분야의 요양급여항목 등재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천공’은 근관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근관치료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천공이 생기면 근관계가 치주결손부 또는 근단부위의 감염병소와 개통되고 지속적인 감염의 원인이 돼 근관치료 실패를 야기할 수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 평가에서는 이러한 사유와 “천공부위는 발생 초기에 적절한 치료재료와 장비를 이용해 수복돼야 한다”는 부분이 인정됐다. 신의료기술 획득으로 (주)마루치(Endocem MTA, Endocem Zr), DENTSPLY(ProRoot MTA), 바이오엠티에이(Ortho MTA, Retro MTA) 근관충전용 재료 사용이 허가됐다. 천공 수복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치과계에서도 관련 진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료기술로 인정되는 순간, 모든 치과병의원에서는 환자 진료와 진료비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행위평가와 건정심을 통한 최종 고시가 나오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시술한 치과는 천공 수복 환자 치료 후 30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등 보험급여 기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전국 시도지부에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고, 일부 청구 오류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치협 측은 “정부의 건강보험 중장기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현재 만65세 이상 노인틀니(레진상·금속상 완전틀니 및 부분틀니, 이하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 1일부터는 건강보험에서 노인틀니의 본인부담금이 30%로 인하된 바 있고, 향후 정부에서는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금도 인하할 예정(2018. 7월 예정)”이라며 “최근 일부지역에서 노인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급여기준에 대한 착오로 인해 혼란이 초래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치협은 만 65세 이상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급여 기준 관련 핵심 사항을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또한 25개 구회에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급여 기준 재안내’ 제하의 공문을 전달했다. 만65세 이상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급여 기준을 보면,
한국구라봉사회(회장 유동수·이하 구라봉사회)가 지난달 23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9회 아산상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관하는 ‘아산상’은 故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아산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한 구라봉사회는 지난 48년간 한센인에게 의치를 제공해 씹는 즐거움을 선물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구라봉사회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이 주축이 돼 매년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하며, 현재까지 4,600여명의 한센인에게 60억원 상당의 의치를 제작해 주었다. 유동수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처음 소록도에서 진료봉사를 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며 “이 자리를 빌려 우리들이 용기를 갖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항상 격려 해주는 후원자 여러분과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아산재단은 지금까지 4,501개 사회복지 단체에 955억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3만명의
치과의사 출신인 덴트웹 이현욱 대표가 최근 신흥캐피탈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치과의사의 편의를 고려한 덴트웹의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프로그램은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라는 성과를 낼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 여기에 신흥캐피탈의 안정적인 지원이 확보되면서 맘 놓고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됐다는 이현욱 대표는 덴트웹을 계기로 치과계 보험청구 프로그램 시장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Q. 덴트웹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한마디로 덴트웹은 치과의사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환자를 보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입력할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인지라, 좀 더 편리하게 가급적 마우스만으로 진료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한번 타이핑했던 내용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동일한 진료가 입력되면 마우스 클릭만으로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고, 진료입력 시 거의 모든 보험 산정기준을 체크해 조정 및 삭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실제로 덴트웹 사용치과의 평균 조정률은 치과 청구 소프트웨어 평균 조정률의 1/8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치과 전자차트 중 유일하게 가입비 및 설치비가 없고,
“틀니 제작의무는 도급계약의 성격을 가지는 치료행위”, “틀니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면 이는 불완전 이행에 해당하므로 당사자는 그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원상회복의무로서 치료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이 내린 판결이 다시 한번 공유되면서 치과의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15년 8월, 70대 노인 A씨는 치과의사 B씨에게 치아와 틀니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틀니가 잘 맞지 않아 계속 불편을 호소했고, 이후 계속적인 교정과 치료를 했음에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A씨는 “틀니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치아 치료와 틀니 제작비용으로 지급한 490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B씨의 교정치료에도 불구하고 교정이 되지 않아 결국 틀니를 사용하지 못했다”면서 “A씨가 틀니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책임은 B치과의사에게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도 자신의 잇몸상태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은 잘못이 있다”면서 “치아 치료행위와 틀니 제작의무가 혼재돼 그 치료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으나 틀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체 의료비용의 3분의 1가량으로 보여진다”며 B씨가 반환할 비용을 150만원으로 제한했다. 소식을 접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지난달 3일과 11일 학술집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지난달 3일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는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상악동 골이식 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적절한 골이식재의 선택과 관련해 ‘Sinus augmentation using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최성호 회장(연세치대 치주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이끌었다. 강연에서 최성호 회장은 장기간에 걸친 임상 자료 및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다양한 골이식재들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상악동 골이식 시 적절한 골이식재을 선택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을 제시해 지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는 조선치대에서 진행됐으며, 역시 최성호 회장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Dental implant와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도 120여명이 참석, 광주전남지역의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합병증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두루 살피고, 치과적 치료의 전신적 영향 및 구호흡과 소아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시함으로써 치과에서의 수면장애 진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사회적 영향과 치과적 접근’을 대주제로 1부와 2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는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다양한 합병증’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안전공단 박상권 연구위원의 ‘수면과 안전운전’ △이상돈 교수(국군수도병원)의 ‘군대 내 수면문제’ 등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박상권 연구위원은 수면과 관련한 교통사고 등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 국내외 교통법규 정책 현황과 미래 방향을 제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정재광 교수(경북치대)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 치료의 전신적 영향’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수술적 치료의 전신적 영향’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 ‘구호흡과 소아 폐쇄성수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고 있는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이하 DICAO)가 지난달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을 비롯해 정동규, 성민애 소장 등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치 제작에 대한 전반을 다뤘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투명교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제작 과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원가의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합리적인 내용과 깊이 있는 강연 내용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집중코스로 마련돼 15여명 소수정예 참가자들로 하여금 집중도 높은 세미나로 꾸려져 임상과 기공에 대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질의가 줄을 이었다. 관계자는 “DICAO는 지난 5월 개소한 이래로 투명교정의 원리를 공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매뉴얼 기공과 디지털 기공 모두에 필요한 투명교정의 원리와 실전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광만·이하 연세치대)이 주최하고 동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송제선·이하 교육원)이 주관하는 ‘연세치대 2017 임상 강연회)가 오는 10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연회는 개원의라면 꼭 알아야할 다양한 임상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으로, 연세치대 교수 및 연세치대 출신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나뉜 이번 강연회 첫 번째 세션은 ‘치과에서 보툴리눔 독소와 필러의 적용’을 주제로 김희진 교수와 김성택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김희진 교수는 얼굴 미용술식과 관련된 임상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김성택 교수는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적용에 대해 다루게 된다. 이어 ‘임플란트 주위염’ 세션에서는 김성태 교수가 ‘치료계획단계에서 고려사항과 적절한 처치’를, 이중석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Anatomical restoration’을 각각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유석 교수와 곽영준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간접수복물 종류에 따른 시멘트 잘 골라 이용하기’와 ‘근관치료 최고의 무기-Hand file’을 통해 본존치료 관련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임상효과도 ‘두루두루’ 지각과민처치제 ‘Gel Desensitizer’ 인기…사용횟수 대비 가성비 ‘으뜸’ 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이 출시한 지각과민처치제 ‘Gel Desensitizer’가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린 치아나 화이트닝 전후 사용 시 뛰어난 지각과민 억제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청구비용이 크지는 않지만, 보험처리도 가능해 ‘Gel Desensitizer’를 찾는 치과가 늘고 있다는 게 조광덴탈 측의 설명이다. 뛰어난 지각과민 억제효과 무엇보다 ‘Gel Desensitizer’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지각과민 억제효과다. 시린 부위에 직접 도포하고 물을 이용해 입안을 헹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Gel Desensitizer’는 이미 시장에 출시돼 뛰어난 지각과민 억제효과를 입증한 바 있는 MS Coat ONE과 MS Coat F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나노 사이즈의 MS폴리머와 수산이 치질의 칼슘과 반응해 불화물과 칼륨염을 포함한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보호막이 치아 구석구석에 형성되며 지각과민 억제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두 번째 특징
IBS Implant(대표 왕제원)는 지난달 10일부터 12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YESDEX 2017’에 참가해 △MagiCore △Magic FC △Magic Kit △Magic Guide Kit △Magic Bone △NR Fix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MagiCore는 기존의 브레네막 시스템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어버트먼트와 픽스처가 일체형으로, 어버트먼트의 움직임을 방지하고, 둘 사이에 세균 서식 및 염증이 발생되는 틈이 없어 건강한 잇몸 유지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IBS 관계자는 “MagiCore는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임상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인기 제품”이라며 “관람객들의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IBS는 핸즈온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Magic Surgical System’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Magic Guide Kit를 이용해 직접 치조골에 고정해 드릴을 가이드 하는 방식인 Magic Guide System 핸즈온 시연을 통해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IBS System 이해를 도와 만족도를 높
지씨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GC Korea 30th 기념 세미나’에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와 일본의 Dr. Koichi Kajimura(유어스치과클리닉), 그리고 박수민 소장(SM Dental Art 치과기공소) 등이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을 위한 최신 지견 및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다. 권긍록 교수는 ‘총의치 치료! 피할 수 없다면, 한 번 잘해보자!’를 주제로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현재 총의치 치료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권긍록 교수는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해 총의치 치료의 필요성부터 짚어줄 예정이다. 그는 △총의치 인상: 접착과 흡착의 이해 △악간관계 설정 및 교합: 하악기준 배열과 Neutrla Zone의 이해 △총의치의 심미: 할 수 있다면 해보자 등을 강연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박수민 소장은 ‘아주 쉬운 Optiglaze 임상적 접근과 활용 방법’을 통해 GC의 Optiglaze 제품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심미 보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마지막 강연에 나서는 일본의 Koichi Kajimura 원장
견디기 힘들 정도의 겨울추위를 흔히들 ‘칼바람’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추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준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잎새들은 지나가는 가을의 끝을 어떻게든 지켜보려고 애써보지만 차가운 동장군 앞에서는 낙엽이 되어 흩어져간다. 그래서 동장군은 가을의 흔적들을 저만치 밀어내기 위하여 차갑고 거센 바람으로 나타나서 겨울이라는 계절의 성곽에 입성한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하여 바람이 많이 분다. 아니 바람이 많다기보다 바람에 민감해지는 계절이다. 추위에 더해지는 바람은 더없이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다. 혹독한 추위라도 바람이 없으면 그나마 견딜 수 있지만 그 추위에 바람까지 불어오면 체감으로 느끼는 추위는 배가 된다. 그래서 겨울에는 온도계로 측정한 추위와는 별개로 바람을 계산한 체감온도라는 것이 실제 추위라고 이야기 한다. 혹독한 추위의 겨울이 과거와 비교하여 고통스럽지 않고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이유는 날씨의 변화보다도 실내난방과 겨울 옷들 때문이다. 지금이야 겨울이라는 계절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난방과 옷가지가 변변치 않았던 이전에는 겨울은 견디기 힘든 기간이었다. 그러나 이
치과기자재전문 업체 신덴탈(대표 신봉희)이 최근 압력식 옴니백 ‘Drufosmart 2.5바/6바’를 출시했다. Drufosmart의 가장 큰 특징은 원형 시트는 물론, 사각형 시트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가압으로 치경부, embrasure 부위의 정확한 압착으로 보다 정확한 트레이를 제작할 수 있다. 시트 연화 시 일률적인 열을 전달하는 석영관 히터를 채용해 제작이 더욱 용이하며, 압착 시킬 수 있는 시트는 0.1~5㎜로 그 범위가 넓고, 2~3겹으로 덧붙이는 라미네이트 마우스가드 제작(Drufosmart 6바)도 가능하다. 오버 히팅 방지 기능으로 더욱 안정적인 제작을 보장한다. 이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Drufosmart는 투명교정장치, 스플린트, 마우스가드 등 옴니백을 이용한 다양한 트레이류를 가공할 수 있다. ◇문의 : 02-757-6901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