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사무장병원 운영 방법과 그 처벌은’이라는 제하의 제14호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1인1개소법제도개선TF의 협조 아래 사무장병원 신고센터로 접수된 회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사무장병원이 치과의사에게 접근하는 방법, 그리고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형사처벌, 행정처분 등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치과의료정책연은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사무장병원의 유형과 역기능을 설명하고,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사무장뿐 아니라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인까지도 처벌을 받아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치과의료정책연 관계자는 “치과의사들이 취업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안내해 회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이슈리포트를 발간하게 됐다”며 “사무장병원 적발을 위한 내부신고의 중요성, 보건복지부 행정처분 감면 정책 등도 소개된만큼 회원 여러분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슈리포트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발간자료-Issue Report 메뉴에 게재돼 있으며, 전 회원 이메일로도 발송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3대 핵심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의 3대 핵심공약은 △보조인력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외부 회계감사 실시 △노인임플란트 급여 4개까지 확대 등이었다. 먼저 보조인력문제와 관련 이상훈 후보는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전면에 내걸었다. 일단 치과계 보조인력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단기간의 교육을 실시, 석션이 가능한 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한다. 이후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해 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보조를 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의 등급을 두자는 게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의 핵심이다. 최종적으로는 기본진료와 수술보조는 물론이고 치과진료현장에 꼭 필요한 임시충전, 임시부착물의 장착 및 제거, 치아 본뜨기, 엑스레이 촬영까지 모두 행할 수 있는 직군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훈 후보는 “석션만이라도 할 수 있는 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한다면 치과계 보조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며 “엄청난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이 된다 △바이러스 크기가 큰 편이라 보통 마스크로 걸러진다 등 최근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 의협의 공신력을 빌린 ‘가짜뉴스’로 의협 측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는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등 내용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코로나19 감염의 증상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보통과 다르고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의사를 봐야 한다고 하는 가짜 권고안의 내용을 일반인들은 마치 특별한 느낌이 없으면 괜찮다는 식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 가짜 권고안은 용어 옆에 영문이 병기돼 있고 식별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되었을 때의 증세, 예방 등 마치 공신력이 있는 자료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편집에 일관성이 없고 문법이 틀리거나 오타가 있어 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가 지난 1월 11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회장으로 유광식 후보를 선출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 유광식 후보는 연임에 도전하는 송영주 후보와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의 기쁨도 잠시, 유광식 회장은 신속히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심각한 재정위기에 놓여 있는 서치기 재건에 나섰다. Q.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과 각오를 전한다면? 우선 서치기 회장에 당선돼 매우 영광이다. 당선되기까지 곁에서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3년간 서치기 회장을 지내면서 회원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서류상으로 등록돼 있는 서치기 회원은 6,500여명. 이 중 3,400~3,500명 정도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매달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1,700명 수준에 불과하다. 활동 회원의 상당수가 제도권으로 진입한다면, 지금 서치기가 안고 있는 재정문제 탈피는 물론이고, 기공질서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 선거 당시부터 치기협 재무이사 이력을 강조하며, 재정관리에 남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덴티스 SMILE 영상 공모전’ 특별 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사진을 찍을 때 미소를 띠게 하는 키워드 ‘김치-치즈-‘덴티스’를 이색적인 CM송으로 만들어 방송인 오상진 씨를 모델로 TV CF를 방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덴티스 측은 “김치-치즈-덴티스 광고는 온라인상에서 이미 2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색적인 CM송을 활용한 미소찾기 캠페인으로 이번 빅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김치-치즈-덴티스’ 스마일송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영상(플래쉬몹, 군무, 모션인포그래픽 등)을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3월 31일까지로, 개인은 물론,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2팀에게는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에게는 50만원과 상장, 참여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일 보틀을 선물로 증정한다. 덴티스는 공모전 심사결과를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
필자의 치과 근처 분식집에서 방역작업을 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어제 다녀간 모양이다. 이렇듯 대구,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 곳곳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중 환자가 적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불안해서라도 휴진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료될지 알 수 없어 섣불리 휴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치과의 특성상 재택근무는 고사하고, 감염 예방 차원에서 환자와 2m 이상 거리를 두고 진료할 수도 없다. 치과 경영난은 말할 것도 없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 마비 현상은 치과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왜 우리나라가 중국 우한에서 나타난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중국인과 중국을 경유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런 고초를 겪고 있는지 실로 안타깝다. 정부는 코로나19가 곧 사라질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지만, 그 찰나에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자가격리하지 않고 예배에 참석한 것이다. 신천지는 한 공간에서 신도들이 매우 가깝게 붙
대구, 울산, 포항, 부산시치과의사회와 경남·경북치과의사회의 임원 및 회원 치과의사 선생님들께 위로의 말과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냅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코로나19 유행으로 당황스럽고 참담하시기까지 하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여러 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르고 스쳐 지나갑니다. 모두 힘든 여건에서 조금 더 힘을 내시고 견딜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호흡기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 구강보건을 담당해야 하는 치과의사는 절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합니다만, 전신 스크럽을 하고 진료할 수 없는 것도 개원 치과의사들의 현실입니다.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감염 우려에 대한 두려움은 증가됩니다. 지난주 제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서 치과 직원 1명이 발열증상을 보여 모두 긴장하였습니다. 그 순간 수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 동안 자가격리는 어떻게 하나, 치료 중인 환자는 어떻게 하나, 당장 오늘 저녁은 어디로 가나, 그동안 진료한 환자에게 어떻게 알리나, 가족들은 감염되지 않았을까 등등 수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 지역 선생님들은 저보다도 더 심하게 매일매일이 그와 같은 나날이라 생각됩니다. 진료한 환자가 확진자로 판명되면 어떻게 하나, 내가 걸리면
9월 18일. 이른 아침을 먹고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을 향해 드라이브하는 중 갑자기 앞에서 차가 멈춰섰다. 길가에 엄청나게 덩치가 큰 버팔로가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을 보기 위함이었다. 좀 더 들어가니 숲 사이로 엘크도 보였고 새끼들을 데리고 집단으로 이동하는 곰 무리도 멀리 보였다. 우선 우리는 지구의 지열이 발산되고 있는 올드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eyser)을 구경하기로 하고, 방향을 틀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주 북서부 로키산맥 동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의 첫 국립공원이자 세계 간헐천의 3분의 2가 모여 있는 간헐천의 왕국이란다. 가는 도중 작은 온천수들이 모여 있는 곳을 거쳐서 약 한 시간마다 하늘 높이 물길이 용솟음치는 최대의 간헐천 올드페이스풀을 구경하러 비지터 센터를 옆으로 끼고 나무 의자가 이중으로 놓여있는 큰 자연의 공연장으로 갔다. 방금 자연의 분수 쇼가 끝나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가이저의 분수는 자랑이라도 하듯 점점 분출의 빈도를 더 높이더니 마침내 자연의 분수는 그 높이가 30~60m까지 물을 뿜어 올리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가 3월 10일 치러진다. 치협 역사상 유래가 없는 4명의 후보가 출마를 확정지으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한 선거특집을 마련했다. 선거특집은 공통된 질의에 각 후보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조인력난 해결과 건강보험정책 등 총 6가지 질의로 구성됐다. 각 후보들이 강조한 타 캠프와의 차별점은? 제시된 공통질의 중 흥미를 끄는 부분은 ‘다른 후보 캠프와 비교했을 때의 강점과 차별점’이었다.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는 캠프의 끈끈한 결속력과 오랜 준비기간을 꼽았다. 박영섭 후보는 “타 캠프에 비해 부회장 후보군과 선대위가 빨리 구성됐고, 운동원 조직과 숫자가 타 캠프보다 월등히 많다고 자부한다. 11개 치과대학에서 검증된 인사들이 하나된 집행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회무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는 치과의사 이외의 다양한 경력과 이를 통해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내세웠다. 장영준 후보는 “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중앙정보부장은 폭우를 맞으며 건물을 기어 올라가 박정희 대통령과 경호실장 밀실에 접근해서 ‘도청’한다. 자신을 음해하고 못마땅해 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으며, 박 대통령을 (우발적이 아닌 필연적으로) 암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리변화를 묘사한다. 물론 극적효과를 위한 허구이지 실제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치과계에선 현 협회장이 당한 진료장면 ‘도촬’사건이 발생했다. 환자로 위장 잠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에 대한 고소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선의로 진료했지만, 겸직금지 규정을 위배한 것은 실수다. 선거를 앞둔 시점이고 협회장이 연임 출마를 선포하기 직전이라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작으로 보인다. 전문가 집단으로서 정치판을 답습한 행태가 수치스럽다. 배후설을 의심받는 모 후보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만일 그렇다면 치과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언했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다. 모 후보는 이 사건을 염두에 두었는지, 당선되면 협회장 ‘비상근제도’로 돌아가겠다고 공약했다. ‘상근제’는 원래 대외적으로 협회장을 예우하고 협회 일에만 전념하라고 채택된 제도다. 당시 치협을 제외한 다수 의약계 단체들이
눈 내리는 캠퍼스 2020 / Gwangju Nikon Z7 | 28㎜ | F7.1 | 1/20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따뜻한 광주에서 이번 겨울 처음으로 제대로 된 눈을 맞이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는 독특한 외관의 본관 건물이 동구 지역 어디에서나 눈에 띌 정도로 인상적이다. 건물이 만들어내는 선은 눈이 내리는 날 유독 아름다웠고, 눈이 잔뜩 내리는 동시에 파란 하늘이 잠깐 열린 순간 셔터를 눌렀다. 마치 동화 속 같은 눈 내리는 겨울날을 사진에 담았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김영재)가 지난 13일 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전공의 수료 증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3년간의 수련기간 동안 경험한 여러 증례와 임상 지견을 김민지·김현태·이지원·채종균 등 4명의 전공의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프로그램 1차 수료 연수생 이만(Eman Ali Ajaffar)이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소아치과 김영재 과장은 “참석자 모두에게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전공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치과 치료의 최신 개념과 치료 술식을 바탕으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치과개원가의 가장 큰 난제인 치과보조인력 수급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박영섭 YES캠프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부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유영숙 부회장, 캠프 관계자 및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영섭 후보는 “3년 전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전국적인 핫이슈는 보조인력 구인난”이라며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간 충돌하는 업무범위 조정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당선된다면 유관단체 간 최적의 협의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의 신속한 법제화는 충분히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인 회원 여러분이 어느 후보의 공약이 더 현실성이 있는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보조인력 간담회는 간무협 곽지연 부회장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제도’에 대한 발표에 이어, 박영섭 YES캠프 정책팀 김성남 위원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법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남 위원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이하 보험위)가 지난 2월 20일 회의를 열고, 최근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기준 개정(안)에 대해 보다 세밀히 검토해 의견서를 마련했다. 서울지부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은 “서울지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복지부 항의 집회를 강행, 이번 개정안을 전면 철회하라는 성명을 즉각 복지부 측에 전달했다”며 “현 집행부 임기가 마무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항의집회를 강행한 것은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였다”고 밝혔다. 이에 보험위는 이번 행정예고와 관련해 항목별로 보다 객관적으로 사안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의견서를 도출해 서울지부 집행부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먼저 보험위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에 대한 검토서를 마련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관련 ‘충전 후 동일 치아에 1년간 급여 불인정’에 대해서는 ‘충전 후 동일 치아 같은 면일 경우 3개월간 급여 불인정, 다른 면일 경우 100% 인정’한다는 수정안을 내놓았다. 소아 환자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