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기존의 치의학은 구강 건강과 질환 두 가지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면, 기능통합치의학은 건강을 기능적 이상(불건강), 구조적 이상(질환)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열린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한국회(이하 PFA한국회) 학술회의에서 강연에 나선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인체는 어떤 공격인자가 나타나도 방어할 수 있는 나름의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공격을 방어하는 자연 치유력(항상성)이 무너지면 불가역적인 질병의 상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능적 이상 상태에서 질환 발생 전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능통합치의학의 목표”라고 밝혔다. 포스트,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현재, “치과는 치료위주의 전통적인 치과치료 개념에서 구강은 물론, 전신으로 이어지는 전신질환, 전신건강으로 시선을 돌려야 할 때”라는 게 김현철 회장이 기능통합치의학을 설파하고 있는 이유다. 기능통합치의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비타민D, 비타민K2, 칼슘 등 건강기능식품, 태반주사 등을 치과치료 및 구강관리를 위해 임상에 적용하는 것으로, 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진행하는 ‘제5회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지난 13일 개강식을 갖고 5일간 15시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들의 치과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과 진료보조업무의 실제를 보여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4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총 31명의 지원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개강식에서 염혜웅 위원장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치과취업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5일간 진행되는 과정을 수료하고 원하는 치과의료기관에 취업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를 방문해 모델치과와 연구소 견학 시간도 준비돼 있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사에 나선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개인적으로 30년간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로서, 상담실장으로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치과는 간호조무사들이 스스로 역량을 높이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세계 최대 치과박람회인 IDS 2021에 참가했다. 이마고웍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1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 ‘3Dme’를 공개했다. ‘3Dme’는 구강스캔 데이터, CT, 안면스캔 데이터 등의 스캔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의 추가 입력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정합해준다. 보철물 제작 시 필수 전문인력과 장시간의 수작업이 요구되고 있는 디지털 소프트웨어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3D 형상모델 처리와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점과 삼각형의 메쉬 데이터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계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자동화된 3D 두개안면부 랜드마크 인식 기술, 두개안면골, 치아, 신경관 등의 자동 3D 분할, 구강/안면 3D 스캔 데이터 및 CBCT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통한 정확한 자동 보철물 디자인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두 웹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IDS 2021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Oral Session 1차 예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덴올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덴올 가입자 중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Oral Session과 Poster Session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7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과 덴올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Oral session은 본인의 임상증례를 20분가량 구연 발표하는 세션으로, 1차 및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심사위원 심사부문과 온라인 투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커피 쿠폰 1,0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발행하는 ‘치과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4,600여명의 서울지부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치과신문이 건강한 언론매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계시는 발행인 김민겸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993년 창간된 치과신문은 지난 28년간 치과계 발전과 화합, 소통을 위해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치과신문은 회원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정론직필’을 견지하며 냉철한 시각과 판단으로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문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 출범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집행부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져 치과계 여러 역점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 협회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치과신문이 28년의 연륜을 바탕으로 치과계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바른길을 제시하여 치과계의 진정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치과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치과신문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고 계시는 치과의사 회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발행하는 전국 치과개원의를 위한 전문 언론 ‘치과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주 월요일 치과신문을 받아보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바로 제호 아래에 ‘전국 치과 개원의를 위한 전문지’라는 글귀입니다. 치과계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치과 구성원 모두는 서로에 의지하면서 세상에 부대끼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치과계에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치과전문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치과신문’은 치과 개원의를 위한 신문으로, 치과 구성원 중 대대수인 우리 개원의들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치과신문은 지난 28년 동안 치과계의 최신 정보 및 다양한 소식 등을 보도하면서 모든 치과인과 함께 호흡해왔습니다. 특히 치과계 주요 정론지로서 그 역할에 충실해 치과계 발전 및 위상을 제고하는 데 적극 이바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치과계는 대내외적으로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과계로 향하는 압박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구인난과 경영악화로 치과계를 짊어지고 갈 후배 치과의사들의 미
“치과의사로 사는 것보다 원장으로 사는 것이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개원의들이 많다. 진료를 하고 환자를 대하는 것보다 치과를 경영하고 직원을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다.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업무보다 보건소에서 받으라는 교육을 받고 서류를 구비하는 것이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갈수록 강화되는 규제는 “과연 이런 것까지 필요할까?”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비급여 공개 및 보고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지금, 치과에서는 이 제도가 불러올 파장 못지않게 또 하나의 규제, 또 하나의 행정업무가 늘어났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좌절하고 있다. 동네치과 원장이 챙겨할 할 서류, 과연 얼마나 될까. 치과에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자체교육 가능, 이수 기록도 남겨야 [법정의무교육 바로가기] ▶성희롱 예방교육 : https://www.youtube.com/watch?v=-Et8D7jBfN4 ▶개인정보 보호교육 : https://www.privacy.go.kr/edu/ttb/selectBoardList.do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 https://www.kead.or.kr/view/service/service04_17_0
지난 호에서 알아본 난이도에 따른 발치의 보험청구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발치와 관련된 약재와 재료대 산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발치와 관련해 받았던 질문 중에 발치 후 발치와에 적용 가능한 약재나 재료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다. 임상적으로 발치 후 심한 출혈이 지속되거나, 상악동 누공이 생기거나, 출혈 관련 전신질환(혈액질환, 투석환자, 약물치료환자, 간 질환자 등)이 있는 경우 조직유도재생재(매식제)나 지혈제를 발치와에 사용하게 된다. 건강보험에서 조직유도재생재는 재료로, 지혈제는 약제로 분류된다. 이러한 조직유도재생재와 지혈제는 워낙 많은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급여 등재 여부도 수시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약재와 재료의 차이점과 적응증에 따른 급여적용 방법을 잘 알아두며 정확한 청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러한 약재와 재료는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가 된다. 그리고 각각의 조합에 따라 급여약제 급여재료 비급여약제, 비급여재료로 분류가 가능하다. 우선 약제로 분류되는 지혈제의 경우는 성분에 따라 Gelatin 성분의 Hemospon짋, Cutanplast짋, Spongostan짋 등과 Oxidized Regenerated Cell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한무경 의원실이 주최한 ‘치의학계 현안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3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강악안면부 골이식술 요양급여 항목 신설 △인체 유래 치아 자원의 의료·학문적 활용을 위한 규제 해소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이종성-한무경 의원실 공동주최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치의학계와 정부기관, 법조계 등 관련 인사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구강악안면 골이식술에 대한 요양급여 항목 신설과 치과와 관련된 폐치아의 의료적 학문적 활용을 위한 규제해소와 관련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공청회 끝까지 자리를 지킨 한무경 의원은 “문케어를 무리하게 강행하면서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구강악안면부 골이식술이다”면서 “비급여를 무리하게 통제하다보니 치과영역의 다양한 골이식술 행위마저 적법한 비용청구 방안이 막연해지고 일선의 혼란이 가중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31일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88대에 달하는 학생용 실습 테이블이 모두 교체됐다. 학생용 실습 테이블에는 마네킨 헤드와 모니터가 포함돼 있어 임상실습교육에 용이하다.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실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을 고숙련도 치과의사로 양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억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번 임상전단계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자금, SDGs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교육과정 도입 사업자금, 치과대학 발전기금 등이 사용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AAOT) 2021년 제20차 학술대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31일까지 ‘New Insight into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주제로 펼쳐진다. 온라인(http://aaot2021.org)으로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로, DC-TMD 분야의 석학으로 꼽히는 Richard Ohrbach 교수(미국)가 초청연자로 나서 △Assessment and Diagnosis of TMDs: Taxonomy development,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Painful TMDs : Initial onset, transition to chronic, and role of comorbid pain disorders를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비롯해 23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중 회장은 “지난 30년간 턱관절장애와 안면통증의 학문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아시아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로 명칭을 바꾼 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황충주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김은경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경표 교수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교정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올해 8월 정년 퇴임하는 원로교수 대상자를 확인해 발표했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을 이뤄온 황충주·김은경ㆍ박경표 교수님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앞으로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의 등불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황충주 교수는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에 몸담으며 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김은경 교수는 단국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서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및 한국영상치의학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리학교실 박경표 교수는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대한생리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을 이끌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6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제4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개최했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부분교정치료와 재치료의 새로운 선택, 원와이어 테크닉’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상봉 원장은 KORI 학술이사로 지난 3월의 온·오프라인 ‘제44차 초청강연회’,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계속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특히 2017년 ‘One Wire Technique with or without Brackets’을 출간하는 등 원와이어 테크닉에 일가를 이룬 인물로 이번 계속교육을 통해 본인이 정립한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한상봉 원장은 원와이어 테크닉을 이용한 재교정 증례와 부분교정 증례 등을 소개하며 치료과정의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원와이어 테크닉을 실제로 구현하는 동영상을 통해 술식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강의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상봉 원장은 “원와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동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원치과의 모교발전기금 납부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10일 2021학년도 치과대학 발전기금 납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청원치과의 납부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원치과는 △센트럴 청원치과(김학찬, 송국현, 유재흥, 김재원 동문) △맨하탄 청원치과(송창준, 이창규 동문) △신세계 청원치과(홍동희 동문)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구성원 모두가 경희치대 동문이다. 청원치과 동문들이 기부한 모교발전기금은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을 비롯한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여러 동문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등록된 400여개 회원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한 전체 논문 가운데 1편씩 추천받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학술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규복 교수와 연구진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영문학회지인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2020년 10월 발표한 ‘Displacement of scan body during screw tightening: A comparative in vitro study’ 논문으로 추천됐다. 이규복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