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8.3℃
  • 흐림서울 23.9℃
  • 대전 26.0℃
  • 대구 25.8℃
  • 흐림울산 28.9℃
  • 광주 25.7℃
  • 흐림부산 26.8℃
  • 흐림고창 26.0℃
  • 흐림제주 31.0℃
  • 흐림강화 23.6℃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6.9℃
  • 흐림강진군 27.3℃
  • 흐림경주시 28.0℃
  • 흐림거제 27.0℃
기상청 제공

SIDEX 2019

치과건강보험, 거시적 관점서 ‘통찰’ 필요

치협 종합학술대회 보험강연서 강조

 

치과건강보험 보장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특히 최근 구순구개열 교정치료 급여화 및 노인임플란트 자율점검 등의 이슈가 커지면서 치과계가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강보험정책 변화와 방향성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협 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진행된 보험강연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짚어보는 강연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40분으로 요약해보는 치과건강보험 40년’을 주제로 나선 강호덕 보험이사(서울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치과보험을 둘러싼 이슈를 알기쉽게 정리해줬다.

 

강 보험이사는 “지난 2017년에는 실란트와 노인틀니의 보험화, 지난해에는 노인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 인하, 올해는 12세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 급여화되면서 치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꾸준히 상승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01년부터 건강보험수가에 상대가치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 2008년에 1차 개편이 있었고, 2차 개편을 통해 기본진료를 제외한 5개 유형에 대해 개편안을 도출해 지난 2017년부터 4년에 걸쳐 매년 25%씩 단계적으로 반영된다. 현재 논의 중인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기본 진료료 및 가산제도 개편을 다루고 있어 이는 2022년부터 반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송창규 원장(파스텔치과)이 보존치료 관련한 지금까지 보험정책 변화를 살피고, 향후 보존치료 영역의 치과보험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정기홍 보험이사(서울시치과의사회)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행복한 보철보험’을, 전철완 원장(미플러스치과)이 ‘실제 진료를 기준으로 부당과 허위청구의 경계’를 각각 강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관련기사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상시 당면과제, 치과 보조인력난
지난 선거기간 핫이슈는 ‘보조인력정책’이었다. 그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문제이자 절실한 현안이다. 협회, 지부, 학회 등 회원을 대표해 회무를 수행하는 모든 이들이 이해관계를 떠나 힘을 합쳐 해결해야할 상시당면과제라 생각한다. 보조인력 문제는 회원의 90%가 의원급 개원의인 상황에서, 인력구성이나 구인여건이 지역별로 차이가 큰 것은 물론, 인력난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 한 가지 접근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게 더욱 큰 문제다. 일례로, 치과위생사 구인이 비교적 쉬운 도심지 치과의원의 경우 원장이 원하는 스펙의 인력을 못 뽑는 게 문제일 수 있다. 치과위생사를 구하기가 거의 어려운 지역에서는 간호조무사만 겨우 고용한 상태에서 진료 외 업무를 맡고 있는 비자격자들에게 자격부여를 통한 진료업무 투입이 현안일 수 있다. 이렇듯 각 치과가 처한 상황이 다양하고, 자기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하나의 대책이 개개인에게 해결책이 된다고 할 수 없으므로 일정 부분 시장의 원리에 따를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 10여 년 전 의료기사법 개정에 따라 치석제거 등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명확해진 점, 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라 요양병원 등의 간호조무사 구인수요가
[치과신문 논단] 치과에서 디지털이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디지털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주변에 디지털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부터 시작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모든 것들이 디지털이 되면서 디지털 세상 안에 살 수밖에 없게 됐다. 필름카메라에 슬라이드 필름으로 환자 임상사진을 촬영했던 수련시절,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이 지금도 생각난다. 필자에게는 실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강연하는 교수님이나 촬영하는 임상사진이 진료하기 위해 환자를 상담하는 카메라가 되고, 그것은 임상의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만약 그 사건이 없었다면 필자가 국내 치과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덴트포토를 만드는 일도 없었을 것 같다. 이렇게 디지털은 기존의 아날로그에서 오는 것들을 디지털로 바꾸었을 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단순한 전화기에서 뭐든 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것처럼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바람은 치과계에서도 급속히 일어나서 관련 제품이 탄생하고, 이에 관해 토론하는 학술의 장도 많이 마련됐다. 그것은소위 CAD/CAM이라고 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인데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구강스캐너라고 할 수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