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International Class Ⅲ Orthodontic Symposium’을 다음달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5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인만큼 주최측은 세계적인 연자를 대거 초빙했다. 다카시오노 교수(동경치대)의 ‘Two Sides of a Coin: Esthetics and Function in Skeletal ClassⅢ Treatment’ 강연을 시작으로 Steven J. Lindauer 교수(버지니아코먼웰스대)의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lass Ⅲ Or thodontic Treatment: an Exciting Horizon’ 등 세계적 석학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Yanheng Zhou 교수(북경대)와 Chung-Chen Jane Yao 교수(국립대만대)의 강연도 교정의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연자들도 나선다. 손우성 교수(부산치대), 김상철 교수(원광치대), 차경석 교수(단국치대)가 한국을 대표해 강단에 오르며, 각각 △Decision making in Class Ⅲ Malocclusion Treat ment △Class Ⅲ Malocclusion and Wonkwang University △Multilateral Analysis of Transitional Class Ⅲ Malo cclus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과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치과의사 15만원, 전공의 12만원이다.
◇문의 : 02-2072-3039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