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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핵심기술 ‘SMA’ 美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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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치과 유통 공룡 벤코 덴탈과 파트너십 체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LAB DAY에서 2026년을 미국 시장 제패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래피는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 글로벌 초거대 유통망 확보, 그리고 독보적인 기술 신뢰도 구축이라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은 연간 600만명 이상의 교정환자가 발생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그래피는 지난해 9월 델라웨어주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플로리다주에 SMA 전용 주문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미국 내 병원이 스캔 데이터를 보내면 치료계획 수립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거점으로, 올해 하반기 내 약 200개 이상의 핵심 클리닉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목을 끈 이벤트는 미국 최대 독립 치과 유통사 중 하나인 벤코 덴탈과의 파트너십 체결이다. 벤코는 미국 전역 3만 개 이상의 클리닉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치과 오피스의 약 23%에 달하는 압도적 규모다. 벤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래피의 형상기억소재 및 다양한 덴탈 소재와 전용 장비가 미국 치과시장의 메인 스트림에 즉각 진입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시카고 LAB DAY에서 주목받은 것은 설립 100주년(1926년 창립)을 맞이한 독일 쇼이그룹 스마일 덴탈과 파트너십이다. 쇼이그룹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신뢰하는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통협약을 넘어, 유럽 덴탈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시장에서 그래피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그래피의 기술력이 유럽 최고 수준의 파트너를 통해 본격 확산되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들의 100년 신뢰 자본이 그래피의 혁신 기술에 입혀짐으로써, 덴탈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그래피는 미국 FUGO Precision 3D와 손잡고 원심력 기반 3D프린팅을 선보였다. 특히 SMA 출력 시연에서는 10마이크론 수준의 초정밀 제어를 통해 적층면이 전혀 보이지 않는 레이어 리스(Layer-less) 품질을 구현했다. 유리처럼 맑은 크리스탈 클리어 투명도를 완성해내며, 차원이 다른 심미성을 입증했다.

 

또 눈길을 끈 것은 ‘원샷 멀티컬러 풀 덴처’다. 기존 방식이 잇몸과 치아를 각각 출력해 수작업으로 접합했다면, 그래피의 소재 기술과 FUGO의 프린팅 기술은 단 한 번의 출력으로 치아와 잇몸의 색상을 동시에 구현해 일체형으로 뽑아내는 혁신을 보여줬다. 출력 직후 세척과 경화단계까지 자동으로 이어져 사실상 완제품에 가까운 상태로 결과물을 산출하며, 공정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노동력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래피 관계자는 “100년 역사의 쇼이덴탈이 입증한 신뢰와 Top-tier 덴탈 유통그룹인 벤코의 거대 유통망, 그리고 FUGO의 혁신적 생산 솔루션이 결합해 임상 도입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국에서의 압도적인 실행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확장의 강력한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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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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