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7일 하누소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송년회 및 오대환 선생님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강북구치과의사회 김진국 회장, 지역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인재근 의원, 이동진 구청장, 배은경 보건소장 등 치과계 내외빈과 회원들은 한 자리에서 을미년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2016년을 기원했다.
전체 활동회원이 92명에 불과한 도봉구회는 이날 송년회에 절반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해, 어느 구보다 끈끈하고 친밀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참석회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으며, 공식행사 중간에는 신입회원 3인에 대한 소개 및 인사말, 구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개원기념선물이 증정됐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30년간 개원생활을 이어온 오대환 원장에게는 구회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송년회 공식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박인호 회원의 대금 연주가 이어져 흥을 돋웠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