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2016년 새해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다짐했다.
치협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최남섭 회장, 마경화 부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남섭 회장은 29대 집행부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라며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남섭 회장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한다면 그간의 추진사업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최근 이사회 상황이 다소 어지럽고 파행적으로 진행됐는데, ‘회원을 위한 협회’라는 회무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해결이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임원들이 해가 바뀌면서 또 다시 단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