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근관치료, 세계적 흐름과 지견을 한자리서

URL복사

연세근관치료 국제심포지엄 오는 26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근관치료와 관련한 세계적 임상지견과 그 흐름을 한자리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연세치대구강과학연구소가 후원하는 ‘2016 연세근관치료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Present and Future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Bekir Karabucak (PENN), Syngcuk Kim(PENN), Shane White (UC LA), Mo Kwan Kang(UCLA), Martin Kim (Colum bia), Yangpei Cao (UCLA), Reuben KIM (UCLA), Minju Song(UCLA), Sumin Lee(PENN) 등 해외연자들이 강연에 대거 나선다.

 

또한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손원준 교수(서울치대),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등 근관치료 관련 국내 저명연자들의 강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세션1에서는 ‘What is new in endodontics?-Stem cell research’를 주제로 향후 치의학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Sumin Lee 교수는 ‘Pulp Stem cells in Health and inflammation’을 통해 Pulp stem cell의 치수재생능에 관한 연구결과물을 공개한다. 또한 김선일 교수는 ‘In Vivo tracking of stem cells’을 주제로 Stem cell의 체내 분포에 대한 연구가 현재 어느정도 수준에까지 이르렀는지를 밝혀줄 예정이다.

 

세션2는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and new materials’ 관련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Mo Kang 교수가 ‘BioCeramics: New Materials for Regenerative Approaches in Endodontics’를, Martin Kim 교수가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Outcomes and Techniques’를 각각 다룬다.

 

또한 Bekir Karabucak 교수는 ‘Bioceramics in Endodontics, Biological and Clinical Outcomes’를 주제로 근관치료에서 Bioceramic 적용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Impact of Hi-tech instruments and Novel materials in current End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3에서는 최신 근관치료 흐름을 짚어보는 기회가 된다.

 

Syngcuk Kim 교수가 ‘Role of Microscope and others in Non-surgical and Surgical Endo’를 주제로 근관치료에서 현미경의 사용 및 최신 기구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Dr. Minju Song은 ‘Outcome in Non-surgical and Surgical Endo’를 다뤄, 비외과적 및 외과적 근관치료를 분석한다.

 

Yangpei Cao 교수는 ‘Disinfection of root canal system using multisonic approach’를 통해 새로운 irrigation system을 이용한 신개념 근관세척을 선보이고, 신수정 교수는 ‘MTA in Endo for the past 20 years’를 통해 MTA의 변화와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Can we do better in endodo ntics?-Pain management and BRONJ issue’를 주제로, △Endo Vs Implant(Shane White) △Local anesthesia; what we have learned from the clinical studies(정일영) △Current updated concept of root canal therapy(손원준)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its implications in endodontics(Reuben Kim) 등 최신 지견이 공유될 전망이다.


◇문의 : 02-2228-3015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