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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호공감’ 조선치대인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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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치호공감’이 다음달 27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펼쳐진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김흥중)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병기) 및 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가 후원하는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대강당과 강의실 두 곳에서 진행되며 총 12명의 연자가 나선다. 임플란트, 보험, 교합, 교정, 직원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연자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을 비롯해 박성철 원장(두손모아치과), 조경안 원장(용인 오케이라인치과),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하정완 원장(하이치과), 김경헌 원장(안양예가치과), 김승희 교수(광주보건대 치위생과), 서요섭 교수(조선치대),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 강성남 교수(조선치대),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CBCT를 활용한 하악골 분석하기 △Trouble을 줄이는 임플란트 임상 △수복물 주변연조직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외과적 합병증과 해결 방법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국소의치 △임플란트, 상악동 경계를 넘다 △건강보험 △환자안전과 치과의료서비스 질향상 최신지견 △방사선 선량 이해하기 △치료할 필요가 없는 병적 소견 △교합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 및 교합조정과 CBK 스플린트를 통한 전신건강 △보다 효율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생각 △직원관리 등으로 꾸려진다.


학술대회 주최 측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각 분야의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직원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울러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술대회를 계획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23일까지며, 사전등록은 사무국(010-6206-0132)으로 하면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6만원, 현장등록 시 8만원이며,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치과대학생은 각각 1만원, 2만원이다.


◇문의 : 062-230-686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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