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김철수 혁신캠프가 치과 전문지를 대상으로 ‘혁신공약 청문회’를 지난 13일 캠프에서 개최했다.
혁신공약 청문회는 박건배·김성욱 선대위원장의 인사말과 장재완·김종수 부위원장 외에 새롭게 캠프에 합류한 전영찬·최우창·박일윤·김대영 부위원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청문회에서 김홍석 정책팀장은 김철수 캠프 혁신공약 전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으며, 이후 이성근·정영복·이재윤·정명진 정책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안민호 부회장 후보, 최치원 선대본부장 등의 추가 설명이 있었다.
김홍석 정책팀장은 “김철수 혁신캠프는 오늘까지 총 3회의 정책공약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치과계 장기미제 해결, 개원환경 개선, 회무혁신, 상생과 소통, 미래비전을 큰 테마로 세부공약을 성실히 마련한 만큼 관심있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타 후보와 차별화된 공약으로 △협회장 상근급여 전액기부 △인력개발이사·정책이사 신설 △치위생사 국시 재응시 교육지원 △민관합동 치과인력 지원기구 설치 △여성치의 위한 육아지원 시범사업 △비급여블루오션TF 신설 △무소속 회원을 위한 특수지부 신설 △협회 홈 커밍데이 및 치과인 축제 및 문화제 개최 △청년치의 멘토링 프로그램 △의료인 공제회 설립 △변협과 MOU 통한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실손보험 비급여표준화·심사기구 설립 대처 △차기 정부 출범 대비 정책TF 구성 등을 꼽았다.
조영식 선대위부위원장은 “이번 첫 직선제를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해 김철수 캠프에서는 정책팀 강화에 가장 열과 성을 다했다”며 “단순한 선거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치협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처럼 산출근거 및 세부 집행내역까지 감안하고 정리한 공약인 만큼 반드시 회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회무혁신 분야에서 세부공약을 설명한 안민호 부회장 후보는 “오랫동안 공약을 준비했지만, 공약은 누가 어떻게 실천하는 지도 중요하다”며 “준비된 회장 후보, 검증된 부회장 후보가 포진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