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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IFEA WEC 2018 국제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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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한국개최, 해외 치의 관심 이끌어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 준비를 위해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석, 열띤 홍보에 나섰다.


IFEA WEC 2018은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주제로, 내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대회를 유치한 근관치료학회는 대내외 홍보는 물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조직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약 4천여명이 참석한 본 대회 참석 기간 중 부스 홍보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IFEA 총회 참석,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미국근관치료학회 합동 미팅 일정을 소화했다. 총회 및 합동 미팅에서는 IFEA WEC 2018의 대회 준비 경과를 발표하고, 각 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4일간 1,000여명의 참석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했고, 이 가운데 100여명이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는 등 홍보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문화와 주요 관광지도 눈길을 끌었으며, 해외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공식 후원사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의성 조직위원장은 “현지에서 대회 및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면서 “IFEA WEC 2018의 해외 참석자 증대를 위해 향후 관광 및 숙박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유럽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도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7월에는 일본치과근관치료학회에 참석해 공동 학술대회 개최 준비 및 홍보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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