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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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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보존·치주 최신지견 총망라

제15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교정·보존·치주 분야 강연들로 펼쳐진다. 국윤아 교수(가톨릭대)는 “이번 강연회는 Glenn Sameshima 교수(미국 남가주대) 등 교정·보존·치주 분야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 임상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들로 구성했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학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교정 분야와 치주·보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정 분야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의 ‘A Simple Non-Extraction Approach to Co rrect Class Ⅰ’ △박종욱 원장(박종욱치과)의 ‘Effective Treat ment of Skeletal Class Ⅱ’ △조재형 원장(조재형치과)의 ‘교정치료 중 알아야 할 보험청구’ △Glenn Sameshima rytn(미국 남가주대)의 ‘Current Dagnosis and Treatment of Orthodontic Root Resorption’ △김수정 교수(경희치대)의 ‘우리가 악안면 성장조절을 치료한 아이들의 상기도 및 호흡 기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임중기 원장(연치과)의 ‘포괄적 교정치료에서 보정과 재발’ △김재훈 원장(연치과)의 ‘부가적인 교정장치로서의 Tiggle’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교정 및 임프란트 시술 후 보툴리눔 독소의 응용’ 강연이 펼쳐진다.

치주·보존 분야 강연은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과 김창현 교수(가톨릭대), 구자성 교수(가톨릭대), 이강운 원장(꽃마을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예기치 못한 치은 퇴축의 해결 △외과적 complication의 해결 △관혈적 처치 시 항혈전제 중단에 관한 최신지견 △예기치 못한 치료 결과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http://cmcdent2017. com)를 통해 가능하며 전공의, 공보의,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동문,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 동문의 경우 3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일반 참가비는 5만원이며 현장등록 시에는 3만원이 추가된다. 학술강연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2258-1782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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