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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자산 1,600억원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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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총회, 정관서 신임이사장 선출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 제40차 정기총회가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치신협 정기총회는 향후 4년간 신협을 이끌어 갈 임원과 감사단을 선출하는 자리로 예년보다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신임 임원진의 장도를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 정관서 부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 조합원들의 박수 속에 선출됐다. 또한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장희수·김우영·한정우·서왕연·신화섭 이사도 정관서 이사장과 함께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감사단 선거는 신협 전형위원회 추천으로 우승철·최호근·박석현 감사후보가, 조합원 추천으로 강충규 감사후보가 경선을 벌였다. 총 4명의 후보 중 3명을 선출한 감사단 선거는 조합원 314명의 무기명투표로 강충규(193표)·최호근(171표)·박석현(122표) 후보를 신임 감사단으로 확정했다.


최호근 이사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4년 임기 동안 대내외 경기불황에도 신협 자산이 1.5배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역동적인 조합의 정책,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치신협은 2017년 12월말 기준 자산 1,592억원과 구판사업 판매고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6,647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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