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다음달 13일 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URL복사

'수준 높은 초음파진단’ 치과 활용 구체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다음달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2일 ‘2018 초도 이사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 준비 및 집행부 2년차 회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준 높은 진료를 위한 초음파 영상의 치과적 활용’을 대주제로 치·의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초음파 활용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심도 있게 다룰 전망이다.

이날 최용석 교수(경희치대), 김선종 교수(이대목동)가 연자로 나서 △초음파 영상의 기본 원리 및 악안면 영역에서 실제적인 검사 △구강악안면 영역과 치과 임상진료에서 초음파 진단의 활용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의과에서는 문지연 교수(서울의대)가 ‘초음파진단을 통한 두경부 통증치료’에 대한 강연으로 구강안면 부위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초음파를 이용해 치과 진료를 하고 있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과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임상 노하우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초음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치과의사에게 좋은 가이드라인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진단에 대한 기초 내용과 임상 적용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특히 치과에서 활발히 초음파진단을 해오고 있는 개원의의 경험과 노하우는 막연했던 초음파진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학회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