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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반대교합 ‘프랑켈’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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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진 원장 ‘프랑켈 장치’ 세미나 다음달 2, 9일

유치열기 및 혼합치열기의 소아환자의 주걱턱 및 반대교합 교정치료를 환자에게 부담을 덜 주면서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은 다음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압구정민치과 세미나실에서 ‘프랑켈 장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병진 원장에 따르면 유치열이나 혼합치열기 부정교합의 교정치료는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 그는 “턱성장과 기능장애를 구태여 오랫동안 방치할 필요가 없다”며 “본인의 오랜 치료 경험에 의하면 프랑켈 장치 적용 시기는 만 5~6세가 가장 적정하다”고 말했다.


민 원장에 따르면 대부분 치과의사들이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 다음부터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거나 일찍 치료해도 성장기 때 다시 반대교합이 된다는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민 원장이 오랜 임상 경험에서 얻은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어린이 앞니 반대교합의 원인을 일찍 제거해주면 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이것을 ‘Catch up growth’라고 하는데, 일단 프랑켈 장치로 전치 반대교합이 해결됐다더라도 6개월마다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병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치열기 및 혼합치열기 교정치료 장치인 프랑켈 장치에 대한 이론 및 핸즈온 실습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첫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2일에는 먼저 유치열과 혼합치열기 치아교정과 관련해 치료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반대교합의 원인과 진단(감별진단)’, ‘프랑켈 장치 치료 케이스 소개’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9일 2회 차에서는 프랑켈 장치 구성 및 치료방법 등 본격적인 프랑켈 장치 적용방법을 다루게 된다. 이에 민 원장은 프랑켈 장치를 적용하기 위한 인상채득 및 교합채득 등 실습을 진행하며, 이날 실습에서는 장치미세조정 관련 실습교육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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