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4.9℃
  • 맑음강릉 7.7℃
  • 박무서울 6.1℃
  • 박무대전 4.6℃
  • 박무대구 3.9℃
  • 박무울산 6.9℃
  • 박무광주 6.8℃
  • 맑음부산 9.2℃
  • 맑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5.2℃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치대 첫 디지털 포럼 ‘인기 만점’

URL복사

3·4학년, 학석사과정 등 재학생 다수 참여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 8일 본관에서 서울치과임상디지털연구회의 후원으로 ‘제1회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수영(44회), 장원건(47회), 김동환(54회) 동문이 연자로 나서 각각 ‘수복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 ‘디지털을 이용한 교정치료’. ‘디지털 덴처’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4학년 재학생 50여명과 3학년 10여명, 그리고 학·석사과정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적인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치의학과 신기술을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계속해서 발전된 재료와 기구가 도입되고 있다. 이수영 원장은 강의에서 ‘Agar impression’과 같은 것들이 예전에는 당연한 방법과 프로토콜이었다고 할지라도 현재는 진료실에서 볼 수 없는 것처럼, 미래에는 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물결에 귀와 눈을 열어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4학년 학생들 역시 국가고시 준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 새롭게 사회에 진출할 예비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올해 초 디지털 치의학교육실을 개관한 데 이어 동문들을 위한 무료 초청 연수회, 그리고 이번 디지털 포럼까지 성황리에 마쳐 첨단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교육기관의 면모를 보여줬다.







                                                                                              송영욱 학생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을 준비하며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마치고 다시 올해 3월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반감기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 씩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원동력이 돼왔다. 반감기의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과거에 꾸준히 상승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도 2024년 미국 대선과 맞물려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의 친암호화폐 진영에 속한 트럼프의 당선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 사이클 투자를 위해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기준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조합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자산시장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