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다음달 1일 원광-전남치대 공동학술대회

URL복사

치과의사 ‘행복한 동행’ 약속!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와 전남대학교용봉치인 서울경인동문회가 다음달 1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행복한 동행’을 대주제로 출신학교나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연구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또한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터지면 속 터지는 GBR’을 주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연자로 나서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 보톡스의 치과적 이용’에 대한 강연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치과대학 동창회는 다른 조직들에 비해 개인적인 유대가 매우 강하다. 또 학교와 협회가 실행하기 어려운 졸업동문에 대한 개원 지원뿐 아니라 우수 임상 연자 발굴 및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며 “출신대학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우수 연자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두 동문회의 학술대회 개최는 치과계 상생의 작은 시도다. 내년에는 타 대학의 재경동문회와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해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모든 치과의사 간 행복한 동행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며, 2만원에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