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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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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 설측교정의 미래 모색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성민·이하 KALO)가 오는 4월 7일 코엑스(남측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제1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xt Generation of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차세대 설측교정 디지털/캐드캠/메탈 프린팅’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골격성 부정교합의 비수술 설측교정-한계는?’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특강은 박영국 교수(경희치대)의 ‘The xustomized lingual system goes digital’을 시작으로 △호주설측교정학회 Nour Tarraf 회장의 ‘How to use digital technology to integrate teenage lingual treatment into your busy practice’ △일본설측교정학회 임원을 맡고 있는 Tetsuya Yoshida 박사의 ‘Analogue setup and digital setup in lingual orthodontics’ 등이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설측교정-major torque control 및 total arch movement’ △김윤지 교수(고대임치원)의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설측교정-수술/비수술 치료의 전략적 접근’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의 ‘수직적 문제의 설측교정-개방교합과 거미 스마일’ 등으로 구성된다. 

KALO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캐드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탈 프린팅의 최신 지견을 비롯해 골격성 부정교합에서 설측교정의 한계를 가감 없이 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등록비는 정회원·전공의 5만원, 준회원·공보의 8만원, 비회원 15만원이다. 일반등록은 3월 31일까지이며 각각 3만원의 추가요금이, 그리고 현장등록은 5만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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