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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상현 SIDEX 2011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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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도약하는 SIDEX 2011 마음껏 즐기길”

△SIDEX 2011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전반적으로 예년과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몇 가지 변화된 사항이 있다. 우선 강연장을 직종 구분 없이 치과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오픈할 계획이다. 따라서 자신의 관심사안에 따라 임상, 취지, 교양 등 다양한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치과기공사나 치과위생사의 치과의사 전용 강연장 출입을 통제했었지만 올해에는 세무 및 노무 관련 강의를 제외하고는 모든 강연장이 오픈돼 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 부스 규모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 비해 약 80부스 가량 증가해 Hall C와 Hall D 전관을 사용한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준비 사항은 어떠한가?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벤치를 설치, 언제든지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일요일에는 유아놀이존을 운영, 어린 자녀와 동반했을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아놀이존은 최근 몇 년간 매번 운영 중인데 아주 호응이 좋다. 또 전시장 내에 물품보관함을 설치, 전시장 관람 도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 관람의 편의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중 코엑스 내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동반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 체험전을 비롯해 송승환의 명작동화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 등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SIDEX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바이어 참관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성과는?


IDEM 등 해외 유수 전시회의 홍보 부스가 전시장 내에 마련되는 등 주요 전시회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저우 전시회에서 전시 주최자와 미팅을 통해 광저우 전시회 관계자 및 광동구강학회 소속의 치과의사 다수가 SIDEX 2011에 참가할 예정이며 6월 초에 열리는 SINO 전시회에도 조직위원회에서 참가, SIDEX 2011과 내년 SIDEX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의 참관을 대비해 전시장 내에 일어, 영어,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통역데스크를 별도로 운영, 비즈니스센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각종 부대행사 준비 사항은 어떤가?


지난해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했던 ‘서울나이트’ 행사를 이번에는 학술대회장인 그랜드볼룸에서 6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SIDEX’하면 생각나는 기념품 역시 가방과 생활용품으로 준비 중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경품 추첨 또한 풍성한 경품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부 경품은 추첨 현장에 없더라도 전시회 참석만 확인될 경우 지급할 계획이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경품 제공이 문제없는지 문의가 많은데 특정 업체가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

 

△치과계에 전할 메시지는?


사실 이번 SIDEX는 준비기간이 다소 촉박했다. 파트너인 대한치과기재협회가 3월에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역시 4월부터 새 집행부가 들어섰다. 물론 조직위원들은 이전부터 함께 해 왔기에 행사 준비에 차질은 없었고 행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새롭게 바뀐 본부장들의 업무 파악도 원활했다.

 

일부에서는 양 단체의 SIDEX에 대한 견해 차이로 문제점이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양 단체의 화합을 통해 SIDEX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순조로운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세계로 도약하는 SIDEX 2011을 치과인 모두가 함께 즐기길 바란다.


송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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