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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IADR APR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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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RONJ 관련 지견 세계에 전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치의학연구학회(Interna- 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 search, IADR) 아시아·태평양학회(APR) 에 참가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명훈 교수(서울치대),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등은 IADR APR에서 열린 MRONJ Symposium에 참가해 Drug Holiday, Biomarker, Surgical outcome, Preliminary screening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한 임상연구 결과와 예방, Bio- marker 등에 관한 연구 결과는 청중들의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 NJ)은 골다공증 및 악성종양 골전이 등 각종 골대사질환에 널리 쓰이는 약제이나, 심각한 합병증으로써 턱뼈에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관련 약제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MRONJ의 발병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현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험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예후, 바이오마커 및 휴약기 가이드라인 등 최신 지견을 발표함으로써 세계 치의학 연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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