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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치료, 구내 하악전진장치 완전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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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오는 15일 제3회 ISOF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오는 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하악전진장치의 실제 적용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수면무호흡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 악안면 골격 및 구강 구조물의 해부학적 요인으로 상기도 협착이 발생하는 유형의 경우, 치과의사가 근본적인 구조개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 최근 치과의사의 역할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회 ISOF는 코골이·수명무호흡 환자의 이해, 평가, 의뢰, 치료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이 공유된다. 특히 치과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구내 하악전진장치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한 환자선별, 장치 디자인 선택 및 조절, 구성교합 채득의 원칙, 부작용 방지를 위한 관리방법에 관한 강의와 핸즈온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수면무호흡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 △하악전진장치 대상 수면무호흡 환자유형의 교정학적 감별 진단 및 효과 예측 등의 주제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사용되는 하악전진장치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다룬다.

 

이어 김경아 교수의 ‘하악전진장치의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임상 팁’과 안효원 교수의 ‘하악전진장치 종류별 제작과정, 구강 내 적용 및 조절방법’이 진행되며, 구성교합 채득과 구강 내 장치 조절에 대한 핸즈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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